🇺🇸미국 통신주 at&t vs verizon 분석

미국 주식 투자하시는 분들이 이시간에 많이 보이기에 통신주 관련해서 몇자 끄적여 봤습니다. 가볍게 봐주세요 😅

미국 통신주 최강자는? 
At&t (T) $30.20 vs 
Verizon (VZ) $58.51

미국 유학생이라면 입국시 처음으로 꼭 거쳐가야하는 그곳, 통신사 At&t 와 Verizon 입니다. 
미국판 SK텔레콤과 KT 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최근 5G 상용화에 대한 기대감 때문인지 기관이 SK텔레콤을 무지하게 사들이고 있습니다. 따라서 오랜만에 기억도 되살릴 겸 유학생들에겐 익숙
한 두 기업, AT&T 와 Verizon 종목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AT&T 는 흔히 통신사 사업만 하는줄 아시는데, 사실 2018년 Time Warner 그룹을 인수하면서 미디어/엔터 사업에도 뛰어들었습니다. Time Warner의 자산들인 HBO (왕좌의게임!밴드오브브라더스!), 영화사 Warner Bros., CNN 뉴스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여파로 엔터테인먼트 사업이 큰 타격을 받으면서 주가는 아직 비실비실합니다 (내가 기술주였다면 ㅠㅠ). 시장에서도 AT&T 의 미디어 사업 비중을 비관적으로 보아 다우/나스닥 폭등 기간에도 반등(?)이라기도 어려운 애매한 위치에서 현재 횡보중입니다. 

하지만 위기가 곧 기회라고, 투자 매력은 있는 종목이라고 생각합니다. 
1.   반등 시기에 반등하지 못한 저평가 종목
2.   HBO Max (HBO 컨텐츠를 볼 수 있는 스트리밍 플랫폼)에 대한 기대감 – 디즈니 플러스의 성공 사례를 본받아라!
3.   통신사 사업으로 꾸준한 흑자 발생 (+5G 상용화에 대한 기대감)
4.   코로나가 주춤하면 재개될 영화 제작 및 엔터 사업의 반등 기대 

VZ
시장에서는 AT&T 보다는 VZ의 앞날이 조금 더 창창하다고 평가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역시 주가도 많이 반등했습니다). At&t와 달리 VZ의 사업은 거의 다 ‘언택트’라고 보시면 됩니다. 
‘통신주는 통신 서비스에만 집중한다’ 로 요약될 수 있는 VZ의 비젼과 알맞게 현재  
미국내 최대의 5G 통신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VZ의 투자 매력을 요약하자면:
1.   코로나 여파를 최소화한 언택트 수혜주
2.   5G 상용화에 따른 수혜주
3.   안정적인 재무재표 및 꾸준한 분기별 영업이익 

미국내 코로나 확산이 아직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미디어/엔터 사업의 반등을 믿고 좀 더 큰 수익을 얻고 싶은 투자 경향이 있다면 AT&T를, 안정적이고 5G 상용화를 기다리실 장투 경향이 있으신 분들은 VZ가 맞겠습니다.

출처: 데이비드 주식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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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투자 마지막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