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사소개
코스피 - 카카오 (035720)
지금의 카카오까지
명칭은 주식회사 카카오이며 영문명은 Kakao Corp. 이다.
1995년 2월 16일에 주식회사 다음커뮤니케이션으 로 설립되었으며, 1999년 11월 9일 코스닥시장에 주식을 상장하여 매매를 개시하였다. 2014년 10월 1일 주식회사 카카오와 합병하였고, 이에 따라 주식회사 카카오에 교부된 주식은 2014년 10월 14일 코스닥시장에 추가 상장되었습니다. 2014년 10월 31일 임시주주총회 결의에 의거하여 상호를 주식회사 다음커뮤니케이션에서 주식회사 다음카카오로 변경하였다. 또한, 2015년 9월 23일 임시주주총회 결의에 의거하여 상호를 주식회사 다음카카오에서 주식회사 카카오로 변경하였다. 2017년 6월 14일 임시주주총회 결의에 의거하여 코스닥 시장에서 상장폐지한 후 2017년 7월 10일에 유가증권시장에 신규상장하였다.
당사는 2018년 9월 1일 주식회사 카카오엠과 합병하였고, 합병에 따라 교부되는 신주는 2018년 9월 18일 유가증권시장에 추가 상장하였다. 코스피 시가총액 64조 6690억원 (2021.08.06 기준)
카카오는 포털 사이트 다음과 국내 1위 메신저인 카카오톡을 포함한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광고, 게임, 뮤직, 커머스, IP 비즈니스 등의 다채로운 영역에서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기업이다.
카카오는 일상의 영역들을 모바일 중심으로 연결하는 생활 플랫폼으로 모빌리티, 결제, 쇼핑을 비롯한 다양한 영역에서 새로운 편익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카카오의 사업들은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카카오 모바일 에코시스템 안에서 시너지를 발산하며 성장하고 있으며 미래의 성장 동력이 될 신규 사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플러스친구나 for kakao가 등장하기 전에는 무료 메신저의 특성상 흑자를 내지 못하였으나, 지금은 명실상부한 모바일 플랫폼의 상위기업으로 등극했다. 소규모로 시작했다가 지금은 독과점을 하는 대기업이 되었다는 것에서 네이버와 비슷한 면을 나타낸것을 볼 수 있다.
플랫폼 신사업으로 이동의 혁신을 가져오고 있는 모빌리티, 금융습관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는 카카오페이에 투자하고 있으며, 콘텐츠 사업의 근본적인 경쟁력이 되는 IP 사업 확대를 위해서 유료콘텐츠사업인 카카오페이지와 픽코마(Kakao Japan Corp.), 오리지널영상 콘텐츠의 사업에 대한 투자도 지속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기술력의 집약체인 인공지능 AI, 미래 핵심 기술이자 다음 생태계의 기반이 될 블록체인 그리고 B2B영역에서 기업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고민을 해결하고 있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에도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기업이다.
# 지배구조
카카오 지분구조
카카오는 2006년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이 설립한 회사다. 김범수 의장은 1990년 서울대학교 산업공학 학사, 1992년 서울대학교 대학원 산업공학 석사과정을 수료했으며, 그해 삼성SDS에 입사했다. PC통신에 관심이 많았던 김범수 의장은 삼성SDS에서 퇴사하고 한게임(현 NHN엔터테인먼트)을 만들었다. 2000년 삼성SDS 동기이자 현재 네이버 이사회 이해진 의장이 이끄는 네이버컴과 합병해 NHN 공동대표에 올랐다. 2007년 8월 대표직을 그만뒀으며, 앞서 2006년 12월 설립한 현재의 카카오 전신인 아이위랩의 단독 경영에 나섰다.
카카오는 2020년 12월 31일 기준 발행주식의 총수는 보통주 88,501,998주이며, 유통주식수는 자기주식 보통주 2,489,934주를 제외한 보통주 86,012,064주 이다. 당사의 최대주주인 김범수 外 특수관계인은 보통주 22,542,030주(25.47%)를 보유하고 있다.
국내 대표 정보통신(IT) 기업 카카오의 확장세가 무섭다. 카카오는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을 축으로 매년 게임, 쇼핑, 웹툰, 페이, 택시, 뱅크 등으로 신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성장 가능성이 보이는 신사업에서는 연관 중소형사를 빠르게 흡수해 덩치까지 키우고 있다. 최근에는 기존 광고·콘텐트 사업에서 금융(핀테크)·연예기획 사업으로까지 영역을 넓히는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1월부터 1월까지 3개월 동안에만 택시운송업 등에서 9개 기업을 소속회사로 편입했다. 지난 2월 5일 바로투자증권 인수까지 승인돼 증권 시장 진출도 목전에 뒀다.
인수·분사 거듭한 카카오 대기업집단 중 몸집 2위
카카오는 92개 회사를 소속 계열사로 거느리고 있다. 인터넷 포털사이트 다음과 합병하기 전인 2014년 20개 계열사와 비교하면 5년 새 무려 4.5배 가까이 늘었다. 특히 지난해 11월 1일부터 지난 1월 31일까지 9개 신규 계열사를 편입시켜 공시대상기업집단(대기업 집단) 중 두 번째로 몸집이 커졌다. 카카오보다 계열사가 많은 곳은 SK그룹(121개) 뿐이다. 3위는 같은 기간 8개 금융·보험사를 매각한 롯데그룹이다. 자산 기준 1위 삼성그룹과 2위 현대자동차그룹은 각각 59개, 53개 계열사를 두고 있다.
합병과 분사가 늘면서 카카오 구성원들은 그룹을 ‘카카오 공동체’라 부른다. 택시 등 생활 밀착형 사업, 게임이나 웹툰 같은 콘텐트 사업, 카카오브레인과 카카오i, 그라운드X의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사업 등이 각각 관련 중소형사를 인수하며 문어발식 확장을 잇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의 경우 택시 호출 서비스가 성공하며 분사한 이후 버스, 지하철, 주차장 등 관련 서비스업체를 인수해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또 교통 관련 통합 앱인 카카오T를 내고 대리운전 호출 서비스도 추가했다. 최근엔 택시회사를 잇달아 사들였다.
카카오톡 네트워크 활용을 통한 O2O 서비스 시장 점령
2016년부는터 신규 O2O 사업에 적극 진출하고 있다. 국내 대표 택시 호출 서비스로 자리매김 한 카카오택시는 서비스 유료화에도 기사나 이용자 이탈이 없었다. 카카오가 인수해 계열사로 둔 하시스의 모바일 미용실 예약 서비스(카카오헤어샵)도 월 거래액이 100억원을 기록했다. 예약 환경 편의성이 하시스를 시장 지배적 위치로 올렸다.
이에 더해 카카오는 오는 2월 27일 급성장 중인 국내 온라인 장보기 시장에 진출한다. 서비스 제휴로 시장 분위기를 살핀 결과 온라인 식품시장이 연 13조원 규모로 커졌다는 결론에서다. 카카오는 장보기 서비스를 통해 과자·음료수와 같은 가공식품과 신선식품까지 아우르는 종합 푸드 마켓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4500만명에 달하는 카카오톡 이용자가 손쉽게 제품을 선택하고, 카카오페이로 결제할 수 있어 사업 규모가 빠르게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사업 확장은 올해도 계속된다. 지나친 사업 확대로 추진력까지 확보했다. 지난해 3분기 모틸리티, 페이 등 신규 사업의 영업 손실은 295억원으로 3분기 연속 줄었다. 여기에 카카오는 2018년 주식예탁증권(GDR) 발행으로 수혈한 약 1조원을 곳간에 그대로 쌓아 두고 있다. 지난해 3분기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1조788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카카오페이나 카카오페이지는 올해 기업공개를 예정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필요한 물건이 있다면 인수합병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장의 확장은 금융 부문에서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는 은행에 이어 증권에도 진출하며 영역 확장을 예고한 상태다. 카카오페이는 바로투자증권 지분 60%를 인수했고, 지난 1월에 한국투자금융이 보유한 한국카카오은행(카카오뱅크)의 지분 16%를 추가 매입했다. 간편결제, 송금, 인증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가운데 바로투자증권 인수로 투자중개와 금융상품 직접 판매까지 나서겠다는 복안이다. 당장 카카오페이는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한 은행상품, 금융투자상품 판매 등을 시도할 전망이다. 카카오페이 거래액은 지난 2019년 1분기 10조6000억원, 2분기 11조4000억원, 3분기 12조9000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카카오 액면분할이후
카카오는 주식 액면가를 500원에서 100원으로 쪼개는 분할(1주→5주)을 마치고 거래를 재개하였다.
카카오가 주식 수를 5배로 늘리는 액면분할을 앞두고 사흘간 거래정지가 되었다. 과거 액면분할을 단행한 네이버, 삼성전자 등은 분할 직후 주가가 하락했지만, 자회사 상장과 가상화폐 관련 호재가 많은 카카오의 경우 ‘액면분할 징크스’를 깰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있다.
카카오는 오는 15일 1주당 가액을 500원에서 100원으로 낮추는 액면분할을 단행한다. 액면분할 후 주식 수는 보통주 8870만4620주에서 4억4352만3100주로 5배 늘어난다. 이로 인해 카카오 주식은 12일부터 14일까지 매매가 일시 정지 되었다.
카카오 주가는 거래정지 직전인 지난 9일 55만8000원에 마감되었고 연초 39만6000원에 출발한 주가는 4개월만에 41% 상승하였고. 주식 매매가 재개되는 15일엔 주가가 5분의 1로 줄어든 주당 11만1600원으로 조정되었다.
# 수익구조
온라인 광고 부문
온라인 광고는 모바일과 PC, 나아가 IoT를 비롯한 뉴미디어 플랫폼 기반의 디지털 마케팅에 활용되는 광고 상품과 해당 플랫폼을 통해 사용자와 비즈니스, 비즈니스와 비즈니스를 연결하는 행위를 총칭합니다. PC 웹을 중심으로 성장을 시작한 온라인 광고의 태동기에는 사용자들의 검색어에 대응하는 연관 검색결과를 노출 상위에 배치하는 검색광고와 웹서비스 내의 주요 지면을 활용한 디스플레이광고가 주축을 이루었다. 이후 디지털 기술 및 인프라 환경의 발전과 디바이스의 보편화에 따른 사용자들의 미디어 소비 행태 변화가 관찰되었고 이러한 흐름에 맞추어 다양한 플랫폼에 적합한 새로운 광고 형태가 지속적으로 등장하며 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에 따르면 2021년 온라인 광고시장은 전년 대비 9.4% 성장한 8조원 규모로 추정됩니다. 특히, 온라인 광고시장은 지난 2017년을 기점으로 PC광고 시장의 규모를 넘어선 모바일 광고 시장의 성장이 지속되면서 전체 온라인광고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동영상, Live 서비스, 메시지, AR/VR 등을 통한 디지털 콘텐츠 소비가 활발해졌을 뿐 아니라 개인 크리에이터 중심의 1인 미디어 역시 활성화 되고 있어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 역시 이에 발맞춰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마케팅 패러다임의 변화로 인해 광고주와 마케터들의 광고 목적에 부합하는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의 전개가 가능해지면서 온라인 광고시장의 참여자가 확대되는 계기가 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더불어 온라인광고의 최대 장점으로 꼽히는 효율 ·성과 기반의 광고 관점에서도 인공지능을 활용한 머신러닝 등의 플랫폼 기술 적용을 통해 서비스 이용자들이 일방적으로 광고를 수용하는 것이 아니라 미디어에 대한 직간접적인 참여가 용이해지고 있어 사용자의 기호와 성향을 보다 명확히 반영하는 캠페인의 전개가 가능해졌다. 또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형성된 고객과의 연결을 장기적인 관계로 구축 시켜 나갈 수 있는 광고의 지속성에 대한 광고주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어 구매, 예약, 가입을 비롯한 다양한 비즈니스 액션들과 결합을 통해 성장을 거듭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터넷 산업은 설비투자나 서비스의 규모 및 구성에 있어 그 진입장벽이 높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서비스 이용자 간의 네트워크 효과에 따라 선제적으로 시장에 진입한 사업자들이 선점효과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존재하여 큰 진입장벽이 만들어지기도 한다. 이는 대부분의 국내 인터넷 포털/모바일사업자들이 유사성이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당사를 비롯한 몇몇 사업자들이 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이유이며, 이로 인해 새로운 시장참여자의 진입이 용이하지 않을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온라인/모바일 광고산업은 전통적인 매체 대비 가격 경쟁력이 높고 효과 측정이 명확하여 기존 광고주들에게 매력적인 광고 상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게임 부문
게임산업은 대표적인 고위험-고수익 산업으로 볼 수 있다. 콘텐츠의 기획과 개발단계에서 소요되는 연구개발비용의 지출 규모는 상당하지만, 완성된 게임에 대한 수요의 예측은 어렵다는 점에서 그 위험성은 크다고 할 수 있다. 반면 성공적으로 상용화될 경우 크지 않은 증분비용을 통해 빠르게 확산될 수 있어 높은 수익창출이 기대될 뿐 아니라, 흥행을 기록한 게임IP의 경우 PC-모바일플랫폼간 교차출시되거나 기존 작품의 세계관을 공유하는 후속작을 출시함으로써 창출 가능한 부가가치의 규모를 더욱 키워가는 모습을 나타나기도 한다.
대한민국 게임백서에 따르면 2021년 국내 게임시장의 규모는 2020년 대비 7.4% 성장한 18조 2,683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PC 게임시장과 모바일 게임시장 모두 산업 규모가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나, 성장의 정도는 과거 대비 완만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모바일 게임시장 규모는 10조 181억원으로 전년 대비 6.7%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PC 게임시장은 '리그오브레전드', '배틀그라운드' 를 비롯해 출시 시점이 다소 경과한 기출시작들이 시장을 선점하고 있으며, 2021년 PC게임 시장 규모는 약 4조 8,827억원으로 전년 대비 0.1%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모바일 게임시장은 현재 가파른 성장기를 지나 성숙기에 접어들고 있는 것으로 전망되나, 게임 콘텐츠를 처음으로 접하는 신규 이용자층의 경우 캐쥬얼 게임부터 하드코어에 장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게임들이 서비스되고 있는 모바일 플랫폼을통해 더욱 손쉽게 도달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향후에도 뛰어난 접근성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만, 최근 막강한 자본력을 앞세운 중국 게임업체들이 국내 서비스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어 시장 내 경쟁강도는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여진다.
PC게임은 '배틀그라운드'를 비롯한 기존의 퍼블리싱 라인업을 통해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확고히하는 한편 2019년 6월 새롭게 선보인 '패스 오브 엑자일'을 통해 다양한 장르에 대한 퍼블리싱 역량을 증명하였고, 2020년 12월에는 크래프톤이 개발한 '엘리온'을 신규 라인업으로 출시하면서 경쟁력 있는 게임의 퍼블리싱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 나가고 있다.
모바일게임 부문은 2019년 10월 출시한 '달빛조각사'와 2020년 7월 선보인 '가디언테일즈'와 함께 안정적인 이용자 기반을 확보하고 있는 다양한 라인업을 통해 퍼즐, 슈팅과 같은 캐쥬얼 게임부터 MMORPG로 대표되는 하드코어 게임에 걸친 폭넓은 장르의 퍼블리싱 역량을 구축하였다. 또한, 국내 출시와 함께 북미유럽, 동남아 등을 비롯한 약 230여 개국을 대상으로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 '가디언테일즈'와 지난 2020년 10월 대만, 홍콩, 마카오 등 시작으로 글로벌 서비스의 닻을 올린 '달빛조각사'를 필두로 적극적인 해외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이다.
2020년 2월 당사가 서비스하고 있는 모바일게임 '달빛조각사'를 개발하고, PC게임 '아키에이지'를 서비스하고 있는 '엑스엘게임즈'를 인수하였다. 오랜기간 쌓아온 개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신작 게임 개발에 주력하는 한편 모바일과 PC를 아우르는 개발 역량을 보강함으로써 채널링, 퍼블리싱, 개발까지 이어지는 서비스 파이프라인을 완성하여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2021년 2월 캐쥬얼게임과 미드게임에 강점이 있는 넵튠에 대한 추가투자를 완료하여 계열회사로 편입할 예정이며 최근 넵튠은 연결 종속회사를 통해 AOS와 배틀로얄 장르가 결합된 '영원회귀: 블랙서바이벌'을 시장에 공개하며 하드코어 장르에 대한 강점 역시 확보하였다. 다양한 장르에 걸친 개발역량이 카카오게임즈의 글로벌 사업 운영 및 리스크 관리 역량과 결합함으로써 글로벌 영역에서의 성과를 더욱 극대화 시켜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음악 콘텐츠 부문
음악 콘텐츠 산업은 음반, 공연, 작곡, 저작권 관리,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방송/광고/영화 등의 배경음악에 이르기까지 아티스트와 음원을 활용하여 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을 뜻한다. 과거에는 음반이 음악 콘텐츠 산업의 대부분을 차지하였지만,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음원 단위의 유통이 활발해 지면서 현재는 음반 중심에서 음원 중심의 음악산업으로 변화하였다. 음악상품의 경우 기획과 초기 제작 및 마케팅 활동에 소요되는 비용이 크지만 콘텐츠의 확산 관련 비용은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대량 소비가 될 경우 수익성이 매우 높은 특성이 있어 음반/음원 유통사의 경우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가지고 있다.
디지털 음악산업은 2004년 당시 음악 콘텐츠 시장의 주류로 자리 잡고 있던 음반산업의 규모를 넘어섰고 현재까지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오며 국내 음악 산업의 규모를 키우고 있으며. 특히 스마트폰의 보급과 무선인터넷 인프라의 확장으로 음악 콘텐츠에 대한 소비가 증가한 것과 더불어 SNS, 동영상 플랫폼, 음원창작 플랫폼을 비롯한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음악 콘텐츠에 대한 2차 창작활동이 활발히 전개되는 것을 촉매로 K-POP이 비약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어 이러한 성장세가 디지털 음악산업뿐만 아니라 음반산업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더불어 스마트 스피커를 통해 인공지능과 음악의 융합이 더욱 밀접해지면서 음악 소비 경험을 다양한 형태로 확장시킬 것으로 기대되어 향후 디지털 음악산업은 전체 음악산업의 중심으로서 음악산업의 재성장기를 선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디지털 음악 서비스는 경쟁 사업자 간의 서비스 차별성이 높지 않아 선제적 시장참여자로서 가지는 경쟁우위가 상당 부분 존재한다. 다만 유사한 서비스의 제공으로 이용자의 이탈, 재가입이 손쉽게 이루어지고 있어 이종 콘텐츠 제공자, 이동통신사를 비롯한 다양한 파트너와의 제휴를 통해 이용자 리텐션을 강화하는 마케팅 전략을 전개하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사업자들의 국내 음악 콘텐츠사업에 대한 진출이 이어지고 있어 플랫폼 경쟁의 강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이지만 스마트스피커, 커넥티드 카와 같은 네트워크 디바이스의 확산으로 음악을 매개로 하는 서비스의 중요성 역시 부각되고 있는 만큼 새로운 성장동력을 통한 도약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8년 9월 ㈜카카오엠과의 합병을 통해 뮤직콘텐츠사업의 내재화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디지털 콘텐츠 흐름에 부합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소개하고 글로벌시장으로 영역확대를 전개함으로써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습니다.
멜론(Melon)은 대한민국 대표 음악서비스 플랫폼으로서 음악 콘텐츠 소비에 대한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해 나가고 있다. 2019년 8월 카카오톡 상단 메뉴에 톡뮤직 플레이어 '뮤직 온'을 탑재하며 메신저에 최적화된 음악 경험을 제공하기 시작하였다. 톡뮤직은 카카오톡 프로필 뮤직과 더불어 카카오톡 4,500만 이용자가 보다 손쉽게 음악감상을 경험 할 수 있는 채널로서 전체 유료음악 시장의 성장을 이끌어 가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콘텐츠와 엔터테인먼트 영역에서 본격적인 성장과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화를 위해 제 26기 정기주주총회에서 멜론사업 분할과 관련된 안건을 상정하였다.
마케팅비 증가와 음악 저작권료 상승 등으로 국내 스트리밍 시장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고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사들의 과감한 투자로 글로벌 뮤직 스트리밍 구독 시장의 경쟁도 심화되고 있다.
당사는 최근 콘텐츠 시장이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 속에서, 음악 사업 본질에 대한 고민을 바탕으로 시장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효율적인 의사 결정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멜론 사업부를 멜론컴퍼니(가칭)로 신설하고자 한다. 이후 전략적인 파트너쉽 모색 및 인수, 합병 등의 다양한 재무구조 변경을 통해 콘텐츠 비즈니스의 본격적인 성장을 위한 최적의 구조를 모색하고 음악 사업 부문에 대한 사업 가치가 재평가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경쟁력을 확보내 나가려고 한다.
카카오페이증권 부문
금융투자업은 투자매매업, 투자중개업, 집합투자업, 투자일임업, 투자자문업, 신탁업을 기본업무로 하여 자금 공급부문인 투자자로부터 자금 수요부문인 기업에 자금을 연결해줌으로써 기업의 자금조달을 도와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직접금융의 주선기관인 동시에 투자자에게는 효율적인 투자기회의 제공이라는 역할을 수행하며 자본주의 경제체제의 핵심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자본의 개방화, 자유화, 국제화의 추세 속에서 금융투자업은 자본시장을 이끌어가는 국가 경제의 주요 동력으로 확고한 위상을 확보하다. 한편, 금융투자업은 국가의 경제상황은 물론 정치, 사회, 문화 등 경제 외적 변수에도 많은 영향을 받을 뿐 아니라 국제금융시장의 동향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다른 어느 산업보다도 글로벌화되고 종합적인 산업이다.
경기 상승국면에서는 기업들의 실적이 개선됨에 따라 주가가 상승하고, 사업확장에 따른 회사채 발행 등 자금조달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주식시장 및 유가증권 발행 시장이 확대되어 금융투자회사의 실적이 개선되는 경향이 있는 반면, 경기 하강 시에는수익 창출이 둔화하는 등 경기 변동에 영향을 끼친다.
금융투자업은 낮은 진입장벽과 갈수록 낮아지고 있는 위탁 수수료율, 거대자본 및 선진금융기법을 바탕으로 한 외국계 대형 금융투자업자의 진출 등으로 극심한 경쟁 상태에 놓여 있으며, 이에 각 금융투자업자는 정확한 투자정보 제공, 고객 니즈에 맞는 다양한 상품의 개발, 차별화된 금융서비스 제공 등으로 증권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금융투자업 내 IT와 금융의 결합 트렌드가 자리잡으면서 금융투자업계의 디지털화가 본격화되고 있으며, 인공지능 자산관리, 비대면 계좌 개설 가능, 오픈 플랫폼 등 기존과는 다른 다양한 분야에서의 경쟁이 더욱더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카카오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카카오페이 플랫폼과 연계한 리테일 증권 사업의 확장을 통해 카카오페이 이용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금융투자 상품을 발굴하고 제공할 뿐 아니라 해당 금융상품과 연계된 기업급융 사업 역시 활성화해 나갈 것이고, 나아가서는 이용자의 금융자산 및 투자성향 데이터 확보를 통해 로보어드바이저를 비롯한 자산관리 서비스 등의 추가적 사업 기회 창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카카오페이와 연계를 강화하여 비대면 계좌개설, 펀드 판매와 같이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며 신규고객을 유치하고 회사의 상품군을 넓혀가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모빌리티 부분
카카오모빌리티는 택시 호출, 대리, 주차, 내비를 포함하여 이동 맥락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성장하는 이동에 대한 수요를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로 연결하고 있다.
카카오택시는 택시와 승객을 단순히 연결하는 서비스를 넘어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과 결합해 수요와 공급의 불일치를 개선하고, 매칭 효율화 노력을 지속하며 전국민의 이동 수요를 해결하는 서비스로 자리매김 해왔습니다. 국토부가 발표한 '상생발전을 위한 택시 제도 개편방안'에 따라, 다양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펼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되었다. 당사는 프리미엄 택시서비스인 카카오 T 블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배차 로직 개선을 통해 가맹택시들의 운영 효율성과 수익성을 강화하고 하고 있다. 향후에도 사회적 협의에 준거하여 이용자에게 보다 편리하고 만족감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카카오대리는 카카오T 앱을 통해 자동적으로 위치를 확인하고 통화 없이 앱내에서 목적지를 입력하여 한층 안전하고 편리한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동결제, 추천요금제 고도화, 경유 요금 등을 도입하며 사용성을 지속적으로 개선시켜 나고 있으며 법인 고객의 이용성 확장을 위해 업무대리도 출시하였다.
카카오주차는 실시간으로 이용 가능한 주차장의 위치/가격/주차 방식 등의 정보제공과 함께 자동결제를 지원함으로써 이용자 편리성을 높혔을 뿐만 아니라 유휴 주차면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이는 주차장과 이용자간 연결이 확대됨에 따라 불법 주정차, 교통 체증 등 사회적 비용도 감소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카카오내비는 카카오T 앱뿐만 아니라 카카오맵에 내재화되어 보다 다양한 이용자의 길찾기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구글 안드로이드오토에 탑재되며 차량용 디스플레이로 서비스 도메인을 확대하였고, 국내 최초로 Apple Carplay 버전을 출시하며 범용성을 더욱 넓혀가고 있습니다. 카카오내비 데이터 축적 규모의 성장은 데이터고도화와 교통분석 로직 고도화로 이어지는 만큼, 앞으로 더욱 정교한 이동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유료콘텐츠 부분
카카오페이지는 만화, 소설, 문학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담고 있는 국내 1위의 종합 콘텐츠 유통 플랫폼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우수한 스토리 IP를 공급하기 위해 다양한 CP사에 대한 투자를 진행하였으며 이를 기반으로 영화, 드라마, 게임과 같이 다양한 포맷의 2차 콘텐츠로 재생산될 수 있는 슈퍼 IP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IP하우스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인도네시아 유료콘텐츠 플랫폼 운영업체인 네오바자르의 인수 후 서비스 개편과 함께 한국 콘텐츠의 공급을 확대하고 국내에서 검증된 비즈니스 수익 모델을 적용하기 시작했다. 2020년 1월에는 카카오페이지 글로벌 앱으로 리브랜딩이 완료되었고 현지 특화 마케팅을 시작하며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모색해 나가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와 더불어 대만, 태국, 중국을 비롯하여 K-콘텐츠에 대한 선호가 높은 지역을 우선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해 나갈 것이다.
카카오재팬이 운영하는 픽코마는 현지 콘텐츠 업체와의 제휴를 기반으로 현지화 전략을 전개하는 동시에 웹툰형 작품을 비롯한 경쟁력 있는 K-콘텐츠를 빠르게 확산시키며 일본의 디지털 만화 시장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K-콘텐츠가 일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며 이를 통해 한국 콘텐츠 시장과의 동반 성장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러한 카카오페이지의 글로벌 서비스 확대와 카카오재팬 픽코마의 가파른 성장이 K-콘텐츠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플랫폼의 성장과 더불어 IP 유통 사업부문의 동반 성장이 기대된다.
더불어, 카카오페이지는 2021년 3월 카카오엠과의 합병을 통해 카카오엔터테인먼트로 새롭게 출발할 예정이며, 웹툰, 웹소설, 음악, 영상 콘텐츠 분야의 기획, 제작, 투자까지 아우르는 독보적인 IP 밸류체인을 통해 강력한 글로벌 IP 플랫폼 네트워크를 빠르게 구축하면서 전세계 더 많은 이용자들과 접점을 형성해 나갈 예정이다. 더불어 카카오엠에 소속된 아티스트들과 같은 톱 탤런트가 경쟁력있는 콘텐츠와 결합되었을 때,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가지는 파급력과 시너지는 한층 강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광고와 커머스 등 든든한 버팀목에 큰 힘을 실어줄 콘텐츠가 부상하면서 성장에 날개를 달았다.
카카오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3522억원, 영업이익 1626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2%, 66% 증가한 실적이다. 영업이익률은 12%다.
2분기 플랫폼 부문 매출은 전 분기 대비 10%,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한 7618억원으로 집계됐다.
톡비즈 매출은 전 분기 대비 5%,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한 3905억원이다. 특히 비즈보드와 카카오톡 채널의 성장으로 광고형 매출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포털비즈 매출은 전 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모두 7% 증가한 1251억원을 기록했다.
플랫폼 기타 부문 매출은 카카오모빌리티의 프리미엄 택시 수요 증가 및 카카오페이의 결제 거래액과 금융 서비스 확대로 전 분기 대비 20%,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한 2462억원을 기록하며 높은 성장세를 이어 나갔다.
콘텐츠 부문 매출은 전 분기 대비 5%,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5904억원을 기록했다.
카카오는 지난 상반기 진행된 카카오페이지, 카카오엠, 멜론 3사 합병에 따라 이번 분기부터 콘텐츠 매출 구분을 △게임 △스토리(픽코마,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스토리 플랫폼 등) △뮤직(멜론 플랫폼, 음원 및 음반 유통, 음악 공연 매출) △미디어(오리지널 콘텐츠·드라마·영화 등의 영상 제작과 연예매니지먼트 등)로 보다 직관적으로 재분류했다.
스토리 매출은 글로벌 만화앱 매출 1위를 달성한 카카오재팬의 웹툰 플랫폼 ‘픽코마’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IP유통 거래액이 증가하면서 전 분기 대비 7%, 전년 동기 대비 57% 성장한 1864억원을 기록했다.
뮤직 매출은 전 분기 대비 2%,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1881억원이다. 미디어 매출은 오리지널 콘텐츠 등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콘텐츠가 인기를 얻으며 전 분기 대비 20%,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한 874억원을 기록했다. 게임 매출은 전 분기 대비 1% 감소,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1286억원을 달성했다.
2분기 영업비용은 전 분기 대비 8%, 전년 동기 대비 39% 늘어난 1조1896억원으로, 인건비 증가와 사업 관련 마케팅 비용 증가 등이 영향을 미쳤다.
한편, 카카오는 지난 5월 말 카카오의 첫 ESG 보고서 “2020 카카오의 약속과 책임”을 발간하고 기업 공식 사이트에 ESG 메뉴를 신설해 카카오의 ESG 활동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 사업확장성
'코스피 시총 새역사' 카카오뱅크 상장에 '신바람'
이익 카뱅·페이 상장 작업 시동…시가총액 30조 예상
비트코인 열풍에..두나무 몸값상승 덕 카카오 수십배
카카오 시범 플랫폼 구축 사업 수주 위해 '이더리움 개발' 컨센시스와 협력
1년새 시총 14위서 6위로 카뱅 등 자회사 줄줄이 상장 공격적 M&A로 덩치 키워
국내 택시 호출 시장의 90%를 장악한 카카오T택시가 ‘스마트 호출’ 서비스 요금을 1000원에서 최대 5000원으로 올렸다. 회사 측은 택시를 부르는 사람이 몰리면 5000원까지 호출비가 나오지만 부르는 사람이 적으면 0원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수요가 많은 출퇴근 시간대에 스마트 호출을 하면 기본요금인 3800원보다 호출비가 더 나올 수도 있다. 카카오 측에서는 효율적인 수요공급 정책이라 주장하겠으나 일반 소비자 입장에서는 느닷없는 호출비 5배 인상이라 할 수밖에 없다.
# 불확실성 및 위험 요인
빅테크 카카오의 시장독점력, 우려되는 소비자 피해
데이비드 투자 이야기에서 제공된 정보에 의한 투자결과에 법적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투자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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