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는 1985년 설립된 삼성그룹 계열의 대한민국 ICT 기업이다. 삼성그룹의 IT서비스를 담당하는 회사로 출발하여 대외SI 및 IT Outsourcing과 물류사업으로 확장하였으며, 최근엔 IT 솔루션 서비스 기업으로 성장하고있다. 2014년 11월 14일 한국거래소에 상장하였다.
삼성SDS는 처음 1985년 5월 초기 자본금 2억 원, 비상장 IT 업체 삼성데이타시스템(주)에서 시작되었다. 1985년 7월 삼성물산 전산시설, 1986년 6월 동방생명(현 삼성생명)의 전산 시설을 인수했다. 1987년 한국IBM과 합작 계약을 체결했다. 1989년 8월 삼성정보교육센터(SITEC)를 설립했으며, 같은 해 9월 삼성네트워크서비스(SNS)사업을 시작했다. 1991년 9월 그룹 관계사들의 전산실 종합관리(SM사업) 사업에 진출하기 시작해 1992년 11월 삼성생명을 비롯하여 1993년 1월 삼성신용카드사 등의 SM사업을 잇달아 수주하면서 회사를 키웠다. 1996년 4월 컴퓨터통신 ‘유니텔(UNITEL)’ 사업을 시작했다. 1997년 4월 현재의 상호로 변경하였다.
2010년 1월 삼성네트웍스를 흡수합병하였다. 삼성SDS는 2011년 중국과 동남아 등지의 자회사를 중심으로 삼성SDS GSCL 베이징을 비롯해 8개의 해외 물류법인을 설립했다. 삼성SDS는 이 같은 물류사업으로 2012년 6천 276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2013년 12월 삼성SNS를 흡수합병함에 따라 삼성SNS는 법인이 소멸되었다. 2014년 11월 글로벌 ICT기업 도약을 위해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하였다. 코스피 시가총액 14조 1601억원 (2021.04.30 기준)
삼성SDS의 주요사업은 크게 IT서비스와 물류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 영위한다.
# 지배구조
삼성SDS 지분구조
고(故) 이건희 지분상속 마무리…'이재용의 삼성' 시작/ 전자·SDS·물산 주식은 법정비율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삼성 총수 일가가 고(故) 이건희 회장의 유산 중 최대 쟁점이었던 주식 배분과 관련해 현 총수인 이 부회장에게 힘을 실어줬다.
삼성전자의 최대주주인 삼성생명 주식 절반을 이 부회장이 상속받게 한 것이다. 이 과정에서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은 아들인 이 부회장에게 삼성생명 주식 절반을 몰아주며 자신은 1주도 상속받지 않는 결단을 내렸다.
상속세로 인한 삼성 지배구조 재편…‘삼성SDS’ 시선집중 ‘지분가치’ 기대감 상승…‘코로나 백신’ 유통 진출설
삼성SDS의 주가 흐름은 삼성그룹의 상속세로 인한 지배구조 재편과 맞닿아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故이건희 회장 타계 이후 이재용 부회장의 ‘뉴 삼성’으로의 전환 가속화 과정에서 지분가치 상승 이슈가 제기되고 있어서다.
삼성의 재편에서 삼성SDS는 사실상 거리를 두고 있다는 게 대체적인 시각이다. 이건희 회장의 상속세 11조 원의 납부가 실질적 삼성 지배구조 개편의 방아쇠를 당기게 됐지만, 삼성SDS가 삼성 지배구조 하단에 위치한 만큼 큰 변화의 물줄기에서 비켜서 있다는 평가다. 이 회장의 지분 상속 지분가치 평균액은 삼성전자(4.18%) 삼성전자 우선주(0.08%) 삼성SDS(0.01%) 삼성물산(2.88%) 삼성생명(20.76%)을 합쳐 19조 원에 이른다. 결국 상속세 이슈는 삼성그룹의 지배구조 변화와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으로 볼 수 있다.
# 수익구조
삼성SDS, 1분기 실적 시장 전망치 넘어섰다
1분기 매출액 3조613억원, 영업이익 2171억원
사업분야별로 보면 IT서비스 사업 매출액은 금융권 클라우드 전환, 차세대 ERP 사업, 스마트팩토리 구축, 협업·업무자동화 등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사업 확대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6.4% 증가한 1조3684억원으로 집계됐다.
IT플랫폼 기반 물류 사업 매출액은 IT제품 물동량 증가, 해상 물류운임 상승 등에 따라 지난해 동기 대비 47.2% 증가한 1조6929억원을 기록했다.
삼성SDS IT서비스
크게 비즈니스 1. 솔루션과 2. 클라우드& ITO 서비스로 구분할수 있다.
비즈니스 솔루션은 Digital Transformation을 선도하는 AI, 클라우드, 블록체인 등의IT신기술과 차별화된 업종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고객의 비즈니스 성과를 극대화시키는 엔터프라이즈솔루션 제공 사업으로서, 주요 서비스 영역은 3가지이다.
①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AI/애널리틱스, 인텔리전트팩토리, 리테일 매장 혁신,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IoT 등 솔루션을 기반으로 구축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
② 기업경영에 필수적인 ERP, SCM, CRM, BI 등 기업 업무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
③ 기업의 IT시스템과 이와 관련된 업무프로세스 진단 및 개선방향 제시, 정보화
전략 수립 등을 수행하는 컨설팅 사업
클라우드& ITO 서비스는 업종 전문성과 IT기술을 바탕으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IT아웃소싱 서비스와 IT자원의 확장과 축소가 유연한 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SDS 21년 1분기 IT서비스 전략 사업별로 주요 성과는 다음과 같다.
클라우드 사업은 고객 업종 및 업무 특성에 최적화된 Hybrid Cloud 서비스를 제조, 공공, 금융 업종 등을 중심으로 제공하였으며, 고객사 프라이빗 클라우드 전환을 확대하였고, 퍼블릭 클라우드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성장했다. 특히, 클라우드 사업 역량 확보를 위해 다양한 클라우드를 통합 관리하는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플랫폼을 자체 개발하여 서비스에 적용하였다. 또한, 동탄 데이터센터 구축을 통해 고성능 IT 수요 대응 및 사업의 안정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스마트팩토리 사업은 관계사 제조 지능화를 선도하고, 포트폴리오를 다양화 하는 동시에 하이테크 및 소비재 부분 등의 대외 사업을 확대하였다. AI/Analytics 사업은 AI 기반 자체 지능형 플랫폼인 Brightics AI를 통해 제조, 금융, 물류, 마케팅 등 다양한 업종에 지능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성장하고 있다.
솔루션 사업은 업종 특화 솔루션 및 플랫폼으로 기업의 Digital Transformation을 지원하고 있으며,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기반 업무자동화 솔루션인 Brity works, IoT를 활용한 리테일 매장 혁신 솔루션 Nexshop, 모바일 보안인증 솔루션인 EMM 등 다양한 업종에 IT 신기술을 적용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블록체인은 기업용 블록체인 플랫폼인 Nexledger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확대중에 있다.
2021년에는 글로벌 IT시장 규모 확대와 더불어 스마트팩토리, 클라우드 등 4대 IT 전략사업과 대외사업 중심의 사업 확대를 통해 성장할 전망이다. 당사는 클라우드, AI, 빅데이터 분석, 블록체인 등 신기술을 기반으로 고객의 Digital Transformation을 선도하는 동시에 대외 및 해외 사업도 확대할 예정에 있다.
물류BPO 사업부문
삼성SDS 선진 물류 BPO 플랫폼을 통한 서비스 경쟁력 확보
삼성SDS는 자체 개발한 물류통합관리플랫폼 Cello를 바탕으로 모든 물류를 하나의 시스템에서 수행할 수 있도록 하여 물류관리의 복잡성 해소 및 고객사에게 높은 물류가시성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물류 서비스 경험과 수행 인프라를 기반으로 향후 관계사 및 대외사업 확대를 통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IT기반 인프라(클라우드, 데이터센터,네트워크, 보안)를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제공하는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인프라 서비스는 크게 4가지 서비스로 구분된다.
자체 개발한 물류 통합관리 플랫폼인 Cello를 바탕으로 모든 물류를 하나의 시스템에서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의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물류BPO 사업은 일반적으로 세계 경기 순환에 따른 물동량 변화에 직접적으로 큰 영향을 받습니다. 또한, 물류업 특성 상 제품별 성수기 및 계절에 따른 민감도가 있으므로, 신제품 출시 및 성수기, 명절, 연말 등의 계절적 요인에 따라 물동량이 변화하고 매출액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당사의 주 고객사인 삼성전자의 핸드폰, 반도체, 가전 등 제품의 판매량 및 신제품 출시 등에 따라 물동량 증감 요인이 있다.
* 시장 참고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인 Transparency Market Research에 따르면 글로벌 물류시장전체는 '19년부터 '27년까지 연평균 4.5% 성장하여 '27년에는 15조 2,732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다른 시장조사 기관인 Allied Market Research에 따르면 글로벌 3PL 시장 규모는 '19년부터 '27년까지 연 평균 7.1% 성장하여 1조 7,899억달러로 예상했다.]
2020년 물류BPO 사업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17.7% 증가한 5조 7,030억원을 기록하였다. 대외 매출은 자동차 부품, 하이테크 등의 핵심업종 서비스 제공 국가 확대 등 전년 대비 24% 성장하였다. 영업이익은 928억원으로 전년 대비 29% 증가하였는데, 매출 증가 및 물류 운영 효율화를 통한 이익률 개선을 하였다.
삼성SDS는 2021년에는 Cello 플랫폼 등 당사의 차별화된 IT역량을 바탕으로 자동차부품, 하이테크, 유통/이커머스 등의 핵심업종 사업을 확대하는 동시에 배터리, 의약품 등 신규업종 사업을 추진하고, 대외사업을 더욱 확대하는 한편, 물류 운영 효율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수익성을 개선할 전망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은 1.0% 감소하여 외환위기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하였으나. 삼성SDS는 하반기의 기업IT투자 회복과 물류매출 증가로 2020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2.8% 성장한 11조 174억원을 기록하였다.
물류 사업부문은 매출액 5조 7,030억원을 달성하였으며, 자체 통합 물류 플랫폼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동차부품, 하이테크 등 핵심업종 중심으로 대외고객을 확대하며 지속 성장하였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2% 감소한 8,716억원을 기록하였으며, 영업이익률은 7.9%를 기록하였습니다. 이는 상대적으로 이익률이 높은 IT서비스 매출이 전년 대비 감소하였기 때문이다.
# 사업확장성
삼성SDS 동탄에 데이터센터 착공
"진정한 클라우드 회사로" 지령…공공 클라우드 전환 사업 준비 착수
삼성SDS는 특히 2분기를 기점으로 내년부터 본격화할 공공 분야 클라우드 전환 입찰에 참여하기 위한 준비에 나선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대기업 참여제한 제도나 공공 IT사업의 다소 적은 수익성 등을 이유로 공공 사업 참여에 다소 소극적이었는데, 2019년부터 공공 입찰 시장을 눈여겨보고 있다. 황성우 삼성SDS 사장이 지난달 26일 전 직원에 보낸 이메일에서 "진정한 클라우드 회사로 거듭나자"는 목표를 제시한 것도 이와 무관치않다.
HPC데이터센터 거점으로 R&D 클라우드 확대
삼성SDS는 데이터센터를 인공지능(AI)과 연구·개발(R&D), 데이터분석에 특화된 HPC 전용 데이터센터로 삼아 장기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을 성장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인근 삼성전자 캠퍼스의 각종 R&D 연구에 필요한 클라우드 컴퓨팅 자원 수요를 삼성SDS의 동탄 데이터센터가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데이비드 투자 이야기에서 제공된 정보에 의한 투자결과에 법적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투자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해당 의견은 개인적인 의견으로 설명에 해당되는 회사와 주가에는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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