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업분석

현대제철 기업분석 [📊 코스피 시총 상위 50]

오잉또잉_ 2021. 6. 2.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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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 회사소개 

코스피 - 현대제철 (004020)

현대제철 기업 소개

 

현대제철은 현대자동차그룹 계열 철강 제조업체로, 1953년 대한중공업공사로 설립하여 1962년 인천중공업(주)으로 상호를 변경하였고, 1970년 4월 인천제철(주)에 흡수합병된 뒤 2001년 7월 INI스틸(주)을 거쳐 2006년 3월 지금의 상호로 변경하였다.본사는 양재동에 위치해 있으며, 법인 소재지는 인천광역시 동구 송현동의 인천공장이다. 이외에도 당진시(구 한보철강)와 포항시(구 강원산업), 그리고 2015년 현대하이스코와 완전합병하면서 울산과 순천, 예산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주요 사업은 제철·제강·압연 및 철강재 판매이다. 지배회사는 전기로와 고로 제강을 통하여 철근, H형강, 강관, 자동차부품, 열연, 냉연코일 및 후판 등을 생산하여 건설, 자동차 및 조선산업 등에 판매하고 있다.

종속회사는 스테인레스 냉연강판을 생산하는 현대비앤지스틸과 선재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현대종합특수강, 금속 주조 및 자유단조제품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현대아이에프씨 그리고 자동차용 강판 절단 / 프레스 가공, 자동차부품을 생산하는 해외스틸서비스센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7조 1927억원 2021.05.28 기준

 

안동일 현대제철 대표이사 사장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 "수익성 중심 견고한 철강사 구축"

안동일 현대제철 대표이사 사장은 4일 CEO 신년 메시지를 통해 "규모의 성장에 치중해왔던 관성을 청산하고 수익성 중심의 견고한 철강사라는 기업 정체성을 구축해 미래에 대비하는 동시에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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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대표이사 사장은 현대제철의 경쟁기업인 포스코에서만 35년 가까이 일한 제철설비분야의 전문가이다. 본업인 철강산업의 수익성을 회복하는 동시에 수소산업 등 미래 먹거리를 육성하는데 조직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현대제철의 수익성을 회복해야 하는 일이 최우선 과제로 꼽힌다.

현대차그룹은 중국 철강업체의 경쟁력 강화 등에 대응하기 위해 경쟁업체인 포스코에서 안동일을 영입했다. 하지만 현대제철은 그 뒤 영업이익이 크게 줄었다. 현대제철은 2020년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 730억 원을 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2019년보다 78% 줄었다. 앞서 현대제철은 안동일이 대표에 오른 2019년에도 만족스러운 실적을 내지 못했다.

현대제철은 2019년에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 3313억 원을 올렸다. 2018년보다 68% 줄면서 2013년 이후 6년 만에 1조 원 미만의 영업이익을 냈다. 현대제철은 2014~2015년만 하더라도 1조5천억 원에 육박하는 영업이익을 냈지만 보호무역주의 강화와 글로벌 제품 공급과잉 등으로 수익성이 크게 악화했다.
안동일 현대제철 대표이사는 2021년 자동차강판 가격 인상, 고부가제품 판매 확대,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 등으로 실적 회복을 노린다.

# 지배구조

현대제철은 2025년까지 5년 동안 4900억원을 투자해 제철소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코크스 건식소화설비(CDQ)를 통해 연간 50만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계획이다. 현대제철은 연간 2250만톤의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만큼 투자 효과는 크지 않을 수 는 있다.

현대차는 내연기관 비중을 줄이고 친환경자동차로 전환하고 있다. 전기차와 수소전기차를 친환경자동차로 분류할 수 있는 이유는 주행 중 온실가스를 적게 배출하기 때문이다. 전기차 생산부터 폐차까지 이르는 생애주기(LCA)의 과정을 고려하면 현대제철이 배출하는 온실가스는 현대차의 친환경성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된다. 특히 유럽과 일본 등은 2030년부터 자동차의 생애주기를 고려해 친환경성을 따지고 있다.

현대제철은 현대차의 핵심 부품인 자동차강판을 생산하는 계열사이다. 지난해 3분기까지 현대제철이 현대차 및 현대차 해외 생산기지에 판매한 자동차강판은 7358억원 어치로 집계됐다. 현대차는 지난해 3분기까지 36조879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이중 29조530억원을 원가비용으로 지출했죠. 현대제철에서 구매한 자동차강판(7358억원)은 전체 원가(29조530억원)의 2.5% 수준이다.

현대차가 자동차 사업을 영위하는 이상 현대제철은 '필수 불가결'한 계열사인 점은 분명하다. 고로 사업은 정몽구 회장의 '숙원'이었다. 정의선 체제에서 현대제철은  '일장일단'이 더욱 뚜렷한 계열사가 됐다. 정의선 회장은 2020년부터 현대제철의 등기임원에서 제외되었다.

 

# 수익구조

현대제철 사업 현황

현대제철 경기회복으로 인한 글로벌 철강 시황 개선 및 제품 가격 인상 수혜

 

현대제철, 1분기 ‘흑자전환’…고부가 제품 확대 빛났다(상보)

현대제철(004020)이 올 1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반등의 기회를 잡았다. 글로벌 경기 회복세로 늘고 있는 철강 수요 대응을 위해 고부가 제품 판매를 적극적으로 확대된 영향이다. 현대제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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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의 1분기 영업이익이 3000억원을 넘기며 코로나19 이전보다 좋은 실적을 기록했다. 이번 1분기 영업이익은 3년 내 최대치로 2019년 전체 영업이익과 맞먹는다.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한 4조9274억원으로 집계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하며 3039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도 6.2%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플러스로 돌아섰다.

글로벌 철강 시황이 개선되며 판재류 중심으로 제품가격이 인상되는 중이다. 실제로 최근 열연과 후판의 국내 유통가격은 조선·자동차 등 주요 수요산업의 업황개선과 중국의 철강재 감산기조에 힘입어 100만원을 넘었다.

조선사에 직접 공급하는 물량에 대해서도 상반기 가격협상을 마친 상태다. 현대제철은조선사와 지난 3월 원가 상승분만큼 협의해 상반기 후판 가격을 인상했다고 하며 협상 이후 철광석 가격이 계속 상승해 나머지 부분은 하반기 추가 인상이 필요해 보인다라고 밝혔다. 2분기부터 흑자전환할 것이고 작년보다 상당 폭 개선된 수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봉형강 유통 가격은 이달 들어 t당 100만원을 돌파하며 올 초 대비 철근 52%, H형강 44%씩 상승했다. 여기에 중국 수출 증치세 폐지, 계절적 성수기까지 겹치면서 가격 상승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봉형강 제품 가격은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수급불균형이 지속되면서 상승 탄력을 받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세계 각국에서 대규모 경기부양책이 가동되면서 건설 경기가 크게 회복됐기 때문이다. 건설 수요가 늘어나니 철강 제품인 봉형강과 원재료로 쓰이는 철스크랩의 판매량이 동반 증가했고, 가격도 덩달아 급등했다.

 

 

현대제철은 2013년부터 고성능 및 고강도 강판 개발에 주력했다. 현대제철이 개발한 핫스탬핑(고온에서 프레스해 냉각시켜 내구성을 높인 강판)은 차량의 내구성과 연비 절감에 기여했다. 이 기술은 현대차의 고급형 브랜드인 제네시스부터 탑재돼 현대차의 품질에 대한 인식을 높인것이다.

그룹 내에서 현대제철의 위상이 이전과 다른 이유도 이 때문이다. 현대차그룹에 있어 자동차강판의 품질은 가닿은 영역이다.

'넷 제로(Net Zero)' 넷 제로는 경제 활동 과정에서 순탄소 배출량을 전혀없게 하는 것이다. 유럽연합(EU)은 물론 중국과 일본, 한국도 넷 제로에 동참하고 있다. 철강산업은 산업에서 중차대한 부분을 차지를 하지만, 생산 과정은 친환경적이지 않다. 모든 철강사의 고민이 바로 친환경이다.

철광석을 녹여 제련하는 과정에서 다량의 온실가스를 배출한다. 포스코와 현대제철은 부생가스를 활용해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 하지만 정제 및 분리기술 부족으로 부생가스를 포집하는데 한계가 있다. 비용이 경제적이지 못하다는 단점도 있다. 포스코와 현대제철, 미쓰비시중공업은 수소를 활용해 철강재를 생산하는 수소 제철소를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설비 투자 비용이 과도하게 들고, 수소가 경제적이지 못한 에너지원이라는 단점이 있다.

온실가스는 현대제철의 골칫거리 중 하나이다. 현대제철이 지난해 4월 제출한 2019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온실가스로 연간 1143억원의 배출부채를 쌓았다. 배출부채는 탄소배출권을 구입하기 위해 미래에 지불해야 하는 비용이다. 전년에는 441억원을 배출부채로 쌓았는데, 한해 동안 61.3%(701억원) 증가했다. 기업은 정부에서 할당한 양 이상으로 온실가스를 배출할 경우 한국거래소 등 시장에서 탄소배출권을 구매해야 한다. 현대제철은 생산과정에서 연간 2250만톤(직접배출 1670만톤)의 온실가스를 배출하고 있다. 2030년까지 탄소배출량을 절반 이하로 줄여야 하는 만큼 온실가스 배출로 인한 기회비용은 커질 수밖에 없다.

현대제철은 2025년까지 5년 동안 4900억원을 투자해 제철소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코크스 건식소화설비(CDQ)를 통해 연간 50만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계획이다. 현대제철은 연간 2250만톤의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만큼 투자 효과는 크지 않을 수 있다.

요약 재무제표

# 불확실성 및 위험 요인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또 ‘노동자 사망사고’ 본사 등 특별감독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가동 재개…“사망사고 특별감독 유지”

전국금속노동조합이 10일 고용노동부 충남 천안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특별감독을 촉구하고 있다. /연합뉴스근로자 사망사고가 발생해 가동이 중지됐던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의 작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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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근로자 사고

현장의 본질적인 안전보건 확보를 위해 본사 감독반도 별도로 편성해 본사 소재지 관할청인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주관으로 본사 특별감독을 실시 할 예정이다.
본사 감독은 당진제철소 감독 실시 이후, 현장 감독을 실시했던 근로감독관을 중부청 감독반에 편성해 현장에서 적발된 사항이 본사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면밀히 들여다볼 예정이다. 

자재 수급 불안

 

자재 수급 불안에 건설 현장 '휘청'…공사 중단·지연 속출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철강재 가격 급등과 공급 부족으로 촉발된 건설 자재 수급 불안이 공사 현장을 위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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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재 가격 급등과 공급 부족으로 촉발된 건설 자재 수급 불안이 공사 현장을 위협하고 있다.

2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장에서는 제때 자재를 구하지 못해 공사가 중단되거나 공사 기간이 지연되는 사태가 잇따르고 있다. 업계는 자잿값 상승이 분양가 상승으로 이어지고, 만약 분양가에 반영되지 못하면 시공 품질 저하와 부실시공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한다.

현대제철마저 가동 중단…"피해 현장 수백 곳 이를수도" 최근에는 건설 현장 자재 수급 불안의 핵심인 철근의 생산·수급에 악재가 더해졌다.현대제철 당진제철소의 1열연공장 3호기 가열로에서 40대 근로자가 기계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고용노동부가 지난 10일부터 철근공장 가열로까지 작업을 중지시킨 것이다. 이 공장은 하루 3천500t 규모의 철근을 생산하며 국내 일일 철근 공급의 10∼15%를 차지한다.

 

# 사업확장성

 

 

 

현대제철 수소경제 확장 생산 10배 '계획'

 

수소 시대를 선도하는 현대제철

철강업계는 수소 시대를 맞이해 최근 수소차와 관련된 기술 개발과 부생수소 생산에 본격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현대차그룹의 `FCEV(Fuel Cell Electric Vehicle) 비전 2030`에 발맞춰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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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현대제철은 수소 사업의 미래 비전을 담은 모션그래픽 영상을 공개했다. 고로브리더 모션그래픽에 이어 두 번째로 제작한 '수소 비전' 편은 쇳물을 만드는 공정에서 생성된 부생가스를 통해 친환경 수소를 생산하는 과정과 오는 2025년까지 수소 생산능력을 10배 이상 늘리겠다는 현대제철의 포부를 담고 있다.

현대제철은 현재 연간 3천5백 톤 규모인 수소 생산량을 4만 톤으로 늘리기 위한 사업 확대를 검토 중이다. 이는 넥쏘 약 20만대가 1년 동안 달릴 수있는 방대한 양이다.

 

 

현대제철, 중국 경고에도 ‘새역사’ 예고

[FETV=김현호 기자]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은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직접 영입한 인사로 지난 2019년 포스코에서 현대제철로 넘어왔다. 34년간 몸담은 회사를 떠난 만큼 현대제철의 수익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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