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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기업분석 [📊 코스피 시총 상위 50]

알 수 없는 사용자 2021. 7. 2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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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사소개 

그 시절 전지현이 광고하던 회사 "네이버"

네이버 전지현

네이버(NAVER)는 대한민국 최대 포털 사이트다.  자매 서비스로 모바일 메신저 라인, 뉴스, 웹툰(요즘 글로벌리 아주 잘나가는 서비스다), 지도, 검색 엔진 등을 보유하고 있다. 포털 서비스를 중심으로 블로그, 카페, 포스트 등의 커뮤니티 서비스를 비롯하여 뉴스, 스포츠, 연예, 쇼핑 등 총 38개의 다양한 콘텐츠 주제판을 제공하고 있다. 지식백과 서비스를 통해 검색 결과에서도 믿을 만한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를 비롯한 33개의 어학사전을 제공하여 전문 DB를 구축하고 있다. 

이해진 의장

네이버 지식iN 서비스 시작 이후 급격히 이용자가 늘어나기 시작하자 이를 원동력으로 2003년 네이버 블로그와 네이버 카페 서비스를 개시하였다. 전지현을 광고 모델로 하여 Daum이 이미 내놓은 서비스와, 내놓지 못한 서비스를 공격적으로 출시하는 등의 마케팅을 하였다.
네이버는 검색 엔진으로서의 역할 수행과 함께 국내에서 다양한 컨텐츠를 직접 생산하여 제공하거나 큐레이션하여 이용자들을 묶어두어 트래픽을 유발하였다. 동시에 여러 광고 서비스들을 계속 출시해 나가면서 수익성도 올라가게 된다. 그 결과 1위 검색 엔진에 등극하며 네이버는 대한민국 인터넷계의 새로운 공룡으로 떠오르며 플랫폼 사업자로서 국내 인터넷 환경에서 가장 막강한 힘을 쥐게 되었다.
2013년 8월 1일 포털과 게임사업 부문이 각각 네이버㈜와 NHN엔터테인먼트㈜로 분할되어 네이버 주식회사에서 운영을 맡아오고 있다.

# 지배구조

'총수 없는 대기업'

네이버 지분구조

네이버는 현재 국민연금이 9.99%로 최대 주주이며 블랙록(5.03%)을 포함한 외국인투자자비율이 약 59%에 이른다. 소액주주(지분 1% 미만)의 지분비율도 58.8%에 달하고 있다. 이 GIO(이해진 회장)의 지분으로는 최대주주는커녕 5대 주주도 어렵다. 적은 지분을 보완할 장치가 있는 것도 아니다. 삼성·LG처럼 가족·친족으로 이뤄진 특수관계자나 그룹 비 영리재단을 통해 오너십을 확보하는 구조도 짜놓지 않았다. 계열사를 이용한 순환출자도 없다. 이 GIO는 국내 계열사의 사내이사직을 모두 사퇴 함으로써 이사회에 '입김'이 작용할 만한 통로를 차단, 확실한 전문경영인 체제를 갖췄다는 점을 강조해왔다. 그가 "혼자서 의사 결정할 만큼의 지분도 없고 이 회사가 내 회사라는 생각한 적이 없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이 같은 지배구조가 자리하고 있다. 따라서 네이버를 총수 없는 대기업으로 봐야 할지 아니면 여전히 GIO의 진두 지휘아래에 있는 기업으로 봐야할지 의견이 분분하다.

NHN 그룹

네이버 클라우드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 구글 알파벳과 같은 기술에 정점에 있는 조직 네이버 랩스. 업무 시스템을 만들고 있는 조직 네이버 윅스 모바일, 클로바와 같은 네이버 음성인식 그리고 음성인식 로봇을 만들고 있는 조직 네이버 아이앤에스. 네이버 스토어에서의 결제 시스템을 담당하고 있는 네이버 파이낸셜. 그 외 카메라 앱으로 유명한 스노우. 그리고 많이들 즐기고 있는 네이버 웹툰. 동남아 일본 시장에서 많이들 사용하고 있는 메신저 LINE을 필두로 NHN에는 여러 자 회사들이 존재하고 있다.  

네이버 지배구조

# 수익구조

네이버 쇼핑, 국내 커머스 시장의 리더.

국내전자상거래시장규모는글로벌5위수준,소매유통 시장에서차지하는비중은글로벌가장높은수준이며, 업체별시장점유율은네이버17.4%, 쿠팡12.4%, 이베이11.2%, 11번가6.2%, 위메프4.3% 순이다. 한국의테크기술력과높은인터넷이용률에기반하여 전자상거래 비즈니스 모델의 성숙도 또한 높아 2021년국내전자상거래시장규모는187조원(+16% YoY)규모로추정, 침투율은39% 수준으로 전망하고 있다. 높은 모바일이용률, 경쟁하며 성장강화, 라이프 스타일 변화 빠르게 캐치업, 테크기반의리테일 혁신을 꾀고 있다. 

통계청, 메리츠증권 자료

최근 에널리스트들은 네이버쇼핑의가치를28.0조원으로제시하며21E 거래액대비PSR 0.7배 수준으로 아직 기대치 보다 낮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쿠팡의 21E PSR 2.7배대비 70% 할인된수준. 30~50%로 축소시 네이버 쇼핑의 가치는46.7~65.3조원 상향. NAVER 전체 기업가치도103.7조원~122.3조원으로 상향 될수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쿠팡은 Addressable Market(진출가능한시장)으로 유통, 요식업, 여행업, 광고업 등을 제시할 수 있으며, 한국의 전자상거래는 금융(쿠팡페이, 네이버페이), 컨텐츠(쿠팡플레이, 네이버웹툰/TV), 모빌리티(쿠릉, 네이버예약) 등과 결합 되며 슈퍼 플랫폼으로성장을 전망을 꿈꾸고 있다.

# 불확실성 및 위험 요인

투자 자회사들의 손실 및 자본 잠식

네이버가 커머스 등 매출 성장세에도 수익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주식보상비용 등 인건비 부담이 늘어난 데다 상대적으로 광고 수익보다 수익성이 낮은 커머스 등 신사업 매출이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자회사의 영업손실 확대도 한몫을 차지했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네이버의 1분기 영업이익률은 19.3%를 기록했다. 전분기 영업이익률(45.3%) 대비 크게 하락한 수치다.

연간 영업이익률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019년 26.51%에 달했던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22.91%로 감소했다. 증권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네이버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률은 20.3%로 전년대비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네이버 자회사인 스노우의 2020년 적자가 1000억원대를 기록했다. 2019년 866억원에서 209억원이 늘었다. 스노우 적자가 계속 누적되는 가운데, 계열 회사들과 해외법인 실적도 나아지지 않고 있다. 네이버가 밑빠진 독에 물을 붓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스노우 100% 계열사인 화장품 회사 어뮤즈(AMUSE)는 2020년에도 순손실 42억원을 기록했다. 2018년에는 순손실이 18억, 2019년에는 39억원을 기록했는데 손실 폭이 더 확대됐다. 어뮤즈는 스노우의 자금 수혈로 운영 자금을 충당하며 버티는 형태다. 스노우는 2020년 어뮤즈에 70억원을 지원했다. 스노우 계열사인 케이크도 2020년 39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케이크는 2020년 네이버 자회사 스노우에서 분사했다. 케이크는 영어회화 무료 교육 앱 출시 이후, 6월 기준 으로 구글 스토어에서만 다운로드 수 5000만회 이상을 기록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지만 아직은 뚜렷한 수익성 확보 방안을 찾지 못하는 모습이다.

2020년 자본잠식 19억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네이버는 케이크에 2021년 4월 46억원을 지원해 출혈을 메웠다. 네이버의 이같은 수익성이 주춤한데는 먼저 인건비 증가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다. 네이버는 올해 1분기 주식보상비용 등 인건비 증가에 영업비용이 1조210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0.3%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1.8% 늘었다. 또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광고 부문 수익보다 커머스 등 신사업 매출이 크게 늘어난 점도 영업이익률 하락에 영향을 미친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네이버의 1분기 커머스·핀테크·콘텐츠·클라우드 등 신사업 부문 매출은 지난해보다 46.3% 늘었다. 같은 기간 검색·광고 부문인 서치플랫폼 매출은 16.8% 증가했다.

아울러 네이버의 네이버랩스 등 자회사의 영업손실이 확대된 점도 수익성 하락에 한몫한 것으로 보여진다. 2017년 설립된 네이버의 연구개발 전문 자회사 네이버랩스는 2017년 335억원, 2018년 438억원, 2019년 375억원, 2020년 404억원 등 4년간 1552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네이버 1분기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네이버는 네이버랩스의 지속적인 영업손실로 인해 2019년과 2020년 손실금액을 손상 처리했다. 이같은 영업손실에도 불구하고 네이버는 2017년부터 총 1200억원을 출자한 후 700억원을 추가로 투입해 총 1900억원을 투자했다.

또한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 플랫폼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자회사 네이버제트 또한 아직은 수익성을 입증하지 못하고 있다. 네이버제트는 2020년 5월 스노우에서 분사한 이후 빅히트, YG 등으로부터 170억원쯤 투자를 이끌어냈지만 2020년 말 기준 178억원 자본잠식, 192억원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상황이다. 다만 업계 관계자는 "제페토는 세계 165개국에서 누적 이용자 2억명을 넘어서는 성장세를 보여, 단기간 성적으로 수익성을 판단하긴 어렵다"고 봤다.

# 사업확장성

한국 쇼핑 시장의 강자

네이버 커머스 매출액은 1.2조원(+40.0% YoY), 네이버페이 거래액 역시 40조원으로 40.3% YoY 성장 목표  쇼핑 내 스마트스토어 거래액 비중 확대. 이마트/신세계 등과의 제휴로 신선식품, 장보기 물류 강화와 다크 스토어에 기반한 소규모 물류 거점 확대로 신선식품/생필품 배송 경쟁력 확보  21년 3월 쿠팡의 기업공개 이후 기업가치는 여전히 80조원 수준. 네이버쇼핑이 국내 최대 거래 플랫폼이며 물류/배송 경쟁력이 협업으로 강화되고 있다는 점 감안하면 할인율 과도한 상황  네이버쇼핑의 재평가는 지속 되어야 할 것으로 쇼핑 밸류가 47~65조원 평가시 기업가치 100조원 상회 가능 할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하지만 늘 예측에는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고 주가는 증권사의 예측과는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유의 해야 할 것이다.

 

우리는 이미 거대 인터넷 플랫폼안에 살고 있다.

우리는 오늘 하루도 네이버 포탈을 사용하고, 네이버 쇼핑으로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고, 네이버 페이를 통해 결제하고, 네이버 맵을 사용하여 맛집에 도착하고, 스노우를 통해 사진을 찍고, 그리고 인스타에 사진을 자랑한다. 우리는 네이버의 여러가지 컨텐츠들 속에서 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따라서 네이버는 카카오와 동일하게 우리 삶에 깊숙하게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이런 거대 인터넷 플랫폼에서의 여러 컨텐츠들이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자연스럽게 우리의 일부분을 편리함을 주는대신에 나중에 그 편리함에 익숙해 질때 쯤 유료 서비스로 전환하여 비즈니스 서비스로 자리 잡을 것이다. 우리는 카카오의 배너 광고가 이제 익숙해 졌고, 그들의 광고가 이전에는 반감이 심했지만 더 이상 저항 할수 없고 대신할 서비스가 없기 때문이다. 네이버도 동일한 비즈니스 컨셉을 가진다. 그렇기에 잠재적인 비즈니스 파워가 대단하다고 많은 투자자들이 생각한 것이고, 지금의 주가까지 상승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결론: 네이버는 구글처럼 카카오 처럼 인터넷 포탈로 시작해 서비스를 하는 멋진 기업이다. 하지만 저의 생각은 늘 같습니다. PDR이런 수치는 믿지도 않으며, 오직 돈을 잘 버는 기업이냐, 그에 충족하는 저렴한 주가인지가 가장 중요한 매수 기준이라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저는 No라고 생각하고 관종하고 있지 않지만, 적정 주가로 내려와 준다고 한다면 언제라고 사고 싶은 주식이라는 것은 분명한 사실 입니다. 판단은 개인의 몫이니 각자 잘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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