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사소개
국내유일 내국인 출입가능한 카지노 강원랜드 - 코스피 강원랜드(035250)
강원랜드는 1995년 이른바 '3.3투쟁'의 산물로 태어난 폐광특별법과 강원랜드는 강원도 태백, 정선, 삼척, 영월지역 주민들의 피와 땀, 눈물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다. 때문에 국내에서 유일하게 내·외국인의 출입이 허용되는 강원랜드 카지노의 탄생과 개장은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했고 지나온 세월의 상흔은 탄광촌 질곡의 역사만큼이나 모질고 험난했다. 지난 시간은 대한민국 카지노의 새로운 역사인 동시에 버려진 폐광촌이 화려한 카지노도시로 탈바꿈 해온 질풍노도와 같은 세월이었다. 2000년 10월 스몰카지노를 시작으로 메인카지노 개장, 골프장, 스키장 및 콘도, 컨벤션센터 등 부대시설의 잇단 개장으로 고한 사북지역은 천지개벽 같은 변화를 일궈냈다. 한때 흥청대던 탄광촌은 경기가 내리막길을 걸으며 폐광이란 시련을 맞았다. 그 상흔에 긴 세월 허덕이던 탄광촌 고한 사북은 카지노가 개장하면서 새로운 세상을 맞았다.
'폐광지역의 경제를 진흥시켜 지역발전과 주민생활 향상을 도모하고 여가문화 선도를 통해 국민 행복 증진에 기여한다'는 미션과 '국민에게 신뢰받고 폐광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한민국 대표 국민쉼터'라는 비전을 가진 공기업으로서, 카지노, 스키, 골프, 워터파크, 호텔, 콘도 등의 시설이 한 곳에 자리하는 국내 최대의 사계절 가족형 복합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다. ‘하이원’이라는 브랜드 하에 청정한 자연과 우수한 시설을 바탕으로 숙박, 레저, 힐링, 액티비티, 컨벤션 등 다양한 리조트 상품과 서비스를 판매하고 있으며, 방문객 증대를 위한 즐길거리 컨텐츠 확대를 지속해 나가고 있다. 카지노는 주요 매출원이며, 사회적 부작용 최소화 및 건전게임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강원랜드는 2020년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영향으로 영업손실 4315억원을 끼쳤다 강원랜드의 영업손실은 처음 있는 일이다. 강원랜드는 영업손실을 봄에 따라 2020년까지 영업이익을 기준으로 부담하던 폐광기금을 내지 않게 됐다. 주요 주주인 지방자치단체에 지급되는 배당 역시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 강원랜드가 폐광기금을 부담하지 않고 배당도 하지 않기로 결정하자 강원랜드에 재정의 상당부분을 의존하고 있는 정선군, 태백시, 삼척시, 영월군 등 주변 지자체가 큰 타격을 받게 됐다. 폐광지역 지자체 역시 코로나19에 따른 직접적 피해를 받고 있는 데 더해 강원랜드를 통한 재정지원까지 받지 못하는 이중고에 처한 것이다. 때마침 강원랜드와 강원도가 폐광기금의 부과기준을 놓고 법정 다툼까지 벌이게 되면서 주변 지자체들의 강원랜드를 향한 부정적 시선이 상당히 강해져 있다. 강원랜드의 폐광지역 지원을 원하는 지역 여론에 힘입어 2021년에 폐광지역 개발지원 특별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기도 했다.
개정안에는 기존 2025년에서 2045년까지로 강원랜드의 국내 유일 내국인 대상 카지노 지위가 유지되게 하고 폐광기금 납부액 기준도 기존 영업이익의 25%에서 매출의 13%로 바꾼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삼걸은 탄광지역의 여론을 의식한 듯 취임 첫 행보로 2021년 4월15일 강원 태백시 산업전사위령탑을 참배했다.
이삼걸은 참배를 마친 뒤 “우리나라 경제 성장을 이끌었던 산업전사들의 희생과 노고를 잊지 않겠다”며 “그분들의 뜻을 이어받아 지역과 상생하는 강원랜드가 될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랜드의 재정난에 따른 폐광기금 납부액의 감소는 2021년 9월 출범할 한국광해광업공단에도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 한국광해광업공단은 광해관리공단과 광물자원공사의 통합법인이다. 공기업 첫 파산 사례가 될 수도 있을 것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광물자원공사의 재정난을 극복하기 위한 해법으로 통합법인 출범이 추진됐다.
광해관리공단은 강원랜드 지분의 36.27%를 소유한 대주주이기도 하다.
강원랜드의 조속한 실적 정상화를 위해 슬롯머신 개발, 리조트사업 등에서도 실적을 끌어올리기 위한 시도를 할 것으로 추측된다.
# 지배구조
공공지분이 절반이상을 차지하는 강원랜드
2021.08.27 기준 강원랜드 주요 주주로는 한국광해관리공단과 정선군청이 있으며, 한국광해관리공단에서 36.27%, 정선군청에서 5.0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 수익구조
강원랜드 카지노 이외의 수익성 변화 요구
2020년 초부터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 등에 따른 제한 영업으로 인해 카지노 및 리조트 모두 예년 대비 매출 감소의 폭이 큰 상황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의 변화에 따라 특히 카지노 매출 및 방문객수 증감에 영향이 있으며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될 시 매출 및 방문객수가 증가하고, 강화될 시 감소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판매 경로/방법
- 카지노 : 직접판매, 일반영업장과 회원(VIP)영업장으로 구분
- 비카지노 : 직접판매(전화/홈페이지/모바일앱 예약판매), 대리점(여행사 등) 등을
통한 판매, 세일즈 조직(서울, 부산, 대전, 대구사무소)을 통한 판매
판매 전략
- 카지노 : 출입제한제도, 게임시설 개선, 하이원포인트(콤프)제도 운영(카지노게임 실적에 따른 포인트 지급) 등을 통한 건전한 매출 증진 노력
- 비카지노 : 리조트 매출 및 방문객 증대를 위한 전담 조직을 운영하며, 마케팅기획팀(가격정책, 상품기획, 프로모션, 제휴), 세일즈팀(국내외 개인/단체 판촉), 브랜드홍보팀(광고, 홍보), 고객만족팀(고객, 서비스 관리)으로 구성. 이외에 슬롯머신 판촉을 위한 전담 조직 운영(머신세일즈팀)
- 리조트 매출 및 방문객 증대를 위한 주요 전략 : 아웃도어, 액티비티, 웰니스프로그램(한국관광공사 추천 2021년 웰니스 관광지 선정) 등 고객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한 자연기반 체험상품, 직업체험상품, 지역상생을 도모하는 폐광지역 관광지 연계프로그램 등 차별화된 상품기획 및 다양한 즐길거리 컨텐츠 개발, 타겟별 유연한 가격정책, 신규 멤버쉽 증대, 데이터기반 고객경험 시스템 개발 등
코로나의 직격탄을 맞은 2020년의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등은 19년 대비 상당한 폭으로 떨어진것을 확인할 수 있다. 2020년 12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68% 감소, 영업이익 적자 전환하였다. 또한 코로나 19 사태 이후 휴장 이슈와 더불어 거리두기 수칙에 따라 출입 가능 인원이 제한된 것도 매출과 이익 손실에 한몫을 하였다.
점차 회복이된 현재 거리두기 단계하에서 강원랜드는 코로나 이전대비 50% 수준의 카지노 매출이 발생하고 있으며, 거리두기 단계가 하향되었던 작년 11월 동시 방문객 수를 2,200명으로 상향하자 전년 동월 대비하여 70% 가까운 매출이 발생하였다..
강원랜드는 2분기 영업이익 27억원을 기록하면서 흑자전환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87.9% 증가한 2036억원을 기록했다. 카지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50% 증가한 1839억원으로, 휴장 리스크가 없는 상황에서 실적 회복 가능성을 확인시켜줬다는 평가다. 비카지노 부문도 국내 여행객 증가와 카지노 내방객 개선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10% 증가한 198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2분기에는 개선된 영업일수가 반영되면서, 드랍액은 506% 증가한 8794억원, 입장객은 8334% 증가한 19만9300명으로 지표 개선이 확인돼 카지노 수요의 견조함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개편으로 카지노 동시 체류인원은 상반기 1200명에서 하반기 1800명으로 변경됐고 하루 평균 입장객도 1900명에서 2800명 수준으로 개선되고 있다.
# 사업확장성
200억 규모 중대형 사업 관심 집중
강원랜드 사업은 올해 초 시작하는 공공 주요 사업 가운데 하나로 업계의 관심이 높다. 4개 기업이 컨소시엄 등을 꾸려 사업을 준비하다 최종 약 세 곳이 입찰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안정적 기술 지원과 기술 전수, 장애 신속 대응 가능성 등도 승부를 가르는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 불확실성 및 위험 요인
폐특법 만료 시 내국인 카지노 독점 운영권 보장 못해...비카지노 사업 수익확대 필요
결론 - 최근 3개월 주가를 확인하면 코로나19 이후의 여행 등 기대감으로 5월 중순이후 상승하였으나, 5월말 6월초 다시 고점을 찍고 델타 바이러스 확산으로 주가가 부진한 상황인것 같습니다. 강원랜드는 내국인이 갈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카지노 이지만, 사실 시장형 공기업이라고 말할수 있으며, 환경변화(사업의 힘듬에 구조조정등)에 빠르게 대응하지 못하는 약점이 있다. 백신접종율 및 코로나 확진 상황을 면밀히 검토하여 투자시점을 고려해야할 것이다.
데이비드 투자 이야기에서 제공된 정보에 의한 투자결과에 법적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투자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해당 의견은 개인적인 의견으로 설명에 해당되는 회사와 주가에는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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