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업분석

현대중공업지주 기업분석 [📊 코스피 시총 상위 50]

bus driver 2021. 9. 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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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사소개 

 

미래 에너지 소수, 현대중공업그룹의 미래 먹거리 

현대중공업지주는 2017년 4월 3일 현대중공업에서 인적분할되어 2017년 8월 31일 공식 출범한 회사로, 별도의 사업을 영위하지 않는 순수지주회사의 성격을 취하는 지주회사다. 당시 현대로보틱스라는 이름이였으나, 2018년 3월 현대중공업지주로 사명을 변경했다. 자금력이 굉장히 좋은데, 현대오일뱅크 주식의 74.13%를 보유하고 자회사로서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오일뱅크는 현대중공업지주 연결 매출의 약 70%를 차지하는 핵심 자회사이다.  또한 선박ㆍ엔진의 A/S사업 및 정유사업, 건설기계 제조사업, 전기전자기기 제조사업, 산업용 로봇 제조업 등을 영위하는 자회사의 주식을 소유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2010년 2월 동사의 석유화학부문을 현대코스모에 매각하였으며, 당분기말 현재 정유부문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현대중공업 그룹은 수소에너지에 관심이 많은데... 일단 현대오일뱅크에서 수소를 생산한 후에 한국조선해양과 현대글로벌서비스가 수소를 운송 및 저장을 담당.

수소 연료전지 발전은 현대 일렉트릭, 수소 선박은 한국조선해양, 연료전지 건설기계는 현대건설기계, 수소 충전소는 현대오일뱅크가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수소의 생산, 운송, 수요, 공급까지 모든 분야를 현대중공업지주 안에서 행하는 벨류체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지배구조

현대중공업지주 → 한국조선해양 → 조선 계열사'로 이어지는 지배구조를 완성

 

현대중공업지주는 정몽준회장 외 12인이 34%를 보유하므로 대주주위치에 있다. 국민연금공단은 10%를 보유하며 자사주는 10.54% 보유하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의 사업 영역 중 조선 · 해양 부문은 한국조선해양,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등의 회사가 영위하고 있으며, 조선, 선박 엔진 · 추진 시스템, 해양구조물 제작에서 선박 수명관리서비스에 이르기까지 '마린 솔루션'을 제공한다. 조선 부문의 주요 제품은 유조선, 컨테이너선, 벌크선, LNG · LPG 운반선, 석유화학제품 운반선, 반잠수식 시추선, 특수선 등이며, 해양 · 플랜트 부문의 주요 제품은 부유식 · 고정식 원유 및 가스생산설비, 해저 파이프 라인 및 해양구조물 설치, 발전플랜트, 화공플랜트, 발전 · 산업용 보일러, 화공기기, 특수기기 등이다.

산업기계 부문은 현대로보틱스, 현대일렉트릭, 현대건설기계,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 현대코어모션 등의 회사가 속해 있으며, 전력기기, 건설장비 및 산업용 차량, 산업 자동화와 로봇, 산업용 핵심 설비에 이르는 다양한 산업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산업기계 부문의 주요 제품은 중 · 대형 엔진 및 부품, 프로펠러, 엔진발전 설비 등의 엔진기계 품목, 자동차조립용 로봇, 액정표시장치(LCD)운반용 로봇 등 로봇 품목이 있다.

전기전자시스템 부문의 제품에는 전력기기(변압기, GIS), 회전기기(전동기, 발전기), 배전기기(배전반, 중저압 차단기, 전력제어) 등이 있고, 건설장비 품목에는 굴삭기, 휠로더, 지게차, 견인 · 운반차, 오더피커, 스키드로더 제품이 있다.

에너지 부문은 석유산업의 수직계열화를 통해 정유, 석유화학, 석유저장터미널, 주유소 사업을 제공하며, 고효율 태양광 모듈과 INTEGRICT 에너지 관리시스템을 기반으로 그린 '에너지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 현대코스모, 현대케미칼, 현대쉘베이스오일, 현대오일터미널, 현대OCI, 현대에너지솔루션 등의 회사가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 수익구조

안정적인 수익 구조(로열티+배당)

지주회사인 현대중공업지주는 2017년 8월 국내 출범한 대기업 지주회사다. 현대중공업지주는 별도의 사업을 영위하지 않는 순수지주회사를 표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수익 대부분이 계열사로부터 받고 있는 배당금·상표권료·임대료로 채워진다.

대표적인 자회사로는 현대오일뱅크, 한국조선해양, 현대일렉트릭, 현대건설기계, 현대로보틱스, 글로벌서비스가 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31개의 국내 계열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이 중 상장회사는 6개, 비상장회사는 25개다.

지분법 대상 한국조선해양(지분율 30.95%)이 강재가 인상 예상분(9,162억원)을 일괄 반영하는 Big-Bath를 단행, 영업적자 8,973억원을 기록했다. 지분법 대상 손실 -1,943억원이 연결 손익에 반영되면서 매출은 전년 대비 +58.0% 증가한 6조 3,303억원, 영업이익은 +77.0% 증가한 1,846억원을 기록했다. 정유/석유화 학(오일뱅크) 영업이익률 +5.4%, 건설기계 +7.4%, 일렉트릭 +6.3%, 친환경(글 로벌서비스) +10.9%로 비조선부문의 안정적인 수익 창출 능력은 再입증했다.

현대중공업지주의 2021년 2분기 실적은 매출액 6조 3,303억원(+58% yoy), 영업이익 1,846억원(+77% yoy), 지배주주순손실 1,265억원(적자확대) 시현. 주력 연결 자회사인 현대오일뱅크의 실적은 매출액 4조 9,440억원(+9.0% qoq), 영업이익 2,657억원(-35.6% qoq) 시현. 평균 유가 상승으로 매출액은 증가하였으나, 재고 효과 감소로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줄어들었다. 현대글로벌서비스는 매출액 2,689억원(+16.7% yoy), 영업이익 294억원(- 32.3% yoy) 시현. 

 

 

 

# 불확실성 및 위험 요인

 

-윤활기유 쪽 실적이 4분기부터 좋은데, 공급때문인지 수요때문인지? 150n, 500n마진차이 이유?

정유사가 3Q 에서부터 윤활기유의 원료가 되는 하이드로왁스라는 제품 생산이 축소됨. 정유사들이 정제마진이 감소하며 전반적 공정 가동률을 하향시켰기 때문. 하이드로왁스의 올해 2Q 까지 공급부족 이슈 발생, 윤활기유 가격 급상승함. 원료인 하이드로왁스의 공급 축소로 올해 1Q, 2Q 에 공급 문제. 2Q 같은 경우 정기보수까지 겹쳐지며 스프레드가 크게 상승함.

150n 과 500n 는 그룹 2 의 제품이고 그룹 3 의 제품도 있음. 1~2Q 를 보면 150n 스프레드는 크게 상승하지 않았지만, 그룹 2 의 500n 과 그룹 3 의 제품이 크게 강세를 보임. 결국 그룹 2, 3 의 500n 원료가 부족하기 때문임. 그 외에도 황 함량 등 환경적 요인에서 낮은 점도의 윤활기유보다 고점도가 늘어나는 추세. 그룹 2 보다도 그룹 3 의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임.

 

-친환경 사업에서 블루수소 사업에서 생산할 때 CO2 가 부산물로 많이 나오게 되는데, 어떤 방식으로 포집하는지?

CO2 포집은 분리막 방식이며, 포집 후 탄산칼슘을 제조하는 걸 연구개발 중에 있 음. Pilot Plant 건설해서 Test 중으로 조만간 가시적인 결과가 있을 것으로 봄. 탄 산칼슘은 건축자재로 활용 가능하다고 예상, 관련해서 여러가지 모색 중.

 

-자회사 현대제뉴인, 산업차량 인수·유증 참여…외부조달 필요

http://www.thebell.co.kr/free/content/ArticleView.asp?key=202108261344540960109172&svccode=00&page=1&sort=thebell_check_time 

 

현대제뉴인, 산업차량 인수·유증 참여…외부조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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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 석유회사, 한국가스공사 등에 피소돼 45건 손해배상·국제중재 소송 중, 소송액은 한화 4105억3000만원, 미화 6400만달러

https://biz.chosun.com/stock/stock_general/2021/08/27/7AEOZCEKQFHMZIZJ4Y7DQYZEOY/?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 

 

1조 공모 나선 현대중공업, 적자 쌓이는데 소송액만 4800억 넘어

1조 공모 나선 현대중공업, 적자 쌓이는데 소송액만 4800억 넘어 쿠웨이트 석유회사, 한국가스공사 등에 피소돼 45건 손해배상·국제중재 소송 중 소송액은 한화 4105억3000만원, 미화 6400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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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현대중공업 계열사인 한국조선해양의 보유지분을 잇달아 매각하고 있다. 한국조선해양으로 분할되기 이전 과거 현대중공업 시절인 2001년부터 20년 이상 보유하던 지분을 대거 처분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각에서는 지분 보유에 의한 '범(汎)현대가 연대'가 정의선 회장 체제가 본격화한 이후 느슨해지고 있다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정 회장이 2018년 9월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으로 승진한 직후와 지난해 10월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지분들이 대거 정리됐기 때문이다.

 

 

# 사업확장성

 

-'현대중공업' 이미 상장한 회사 아니였어? 현대중공업이 기업공개를 통해 조달하려는 금액은 9,360억원~1조 800억원이다. 현대중공업은 조달한 자금을 친환경 선박, 무인 자율주행 선박 등을 개발하고, 강재와 기자재를 구매하며, 차입금을 상환하는데 쓰겠다고 밝혔다.

https://news.mtn.co.kr/newscenter/news_viewer.mtn?gidx=2021083016102350376 

 

[공다방] '재상장 아닙니다'…신설 자회사로 분할한 '현대중공업', IPO 시장 '출항'

공모희망가 기준 시가총액만 5조원에 달하는 IPO(기업공개) '대어' 현대중공업이 다음달 16일 코스피 시장에 데뷔합니다.30~31일 기업 수요예측을 거쳐 다음...

news.mtn.co.kr

 

-두산인프라 인수한 현대重그룹, 조선·정유와 ‘삼각편대’ 띄운다

현대중공업지주는 건설기계사업에서도 조선사업과 마찬가지로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들어 두산인프라 인수를 결정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건설기계를 그룹의 핵심 사업으로 성장시킬 것이고 그 한 축을 두산인프라코어가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2912646629150272&mediaCodeNo=257&OutLnkChk=Y 

 

권오갑 현대중지주 회장 “두산인프라, 핵심사업 한 축 담당”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회장이 그룹의 새 식구가 된 두산인프라코어 임직원들에게 환영 인사와 경영 방침 등을 담은 편지를 보냈다. 23일 현대중공업그룹에 따르면 권 회장은 이날 오전 이메일

www.edaily.co.kr

 

 

-미래먹거리 수소에너지에 대한 강한 열망과 수소ETF에 버금가는 벨류체인 !!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10827019012&wlog_tag3=naver 

 

현대重그룹, 수소연료전지사업 ‘큰 그림’

연내 오일뱅크 대산공장 내 분리막 설비 내년 실증 테스트… 전해질막 사업 병행 2023년부터 양산… 2030년 매출 5000억 수소차 충전소도 전국에 180곳 구축 추진, 현대중공업그룹이 수소 자동차,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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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에서 블루수소를 만들고 한국조선해양도 해상인프라를 이용해 그린수소 만들고 운송한다.
이렇게 만든 수소에너지는수소 충전소 및 수소연료전지에 들어간다
또 수소연료전지 추진선에 수소에너지가 사용된다.
자회사 각자의 영역에서 친환경 성장도 진행할 예정, 현대글로벌서비스는 디지털선박, 자율주행 선박을 제공한다.
한국조선해양의 친환경 선박 LNG

 

 

결론- 주가가 꾸준히 하락했던 고배당주식인 현대중공업지주이다. 이번 현금배당수익률은 6%정도를 예상하고 있다. 미래에너지 수소에 투자를 하고 지주회사인것을 감안하면 거의 수소ETF라고 봐도 좋을것 같으나 어느정도 상승여력이 있는지는 고민해봐야할 것이다. 최근 몇년간 자회사들의 주가상승등으로 순자산가치는 크게 상승했으나 주가는 오히려 하락했다. 현대중공업 상장과 함께 괴리가 해소되면서 주가상승이 있을 것으로 보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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