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업분석

SK 스퀘어 기업분석 [📊 코스피 시총 상위 50]

bus driver 2022. 4. 27.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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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사소개

SK스퀘어는 SK텔레콤에서 인적 분할되어 투자 전문회사로 재상장하였으며 분할기일은 2021년 11월 1일이며 재상장한지 얼마 되지 않아 이름이 아직 익숙하지가 않다. SK텔레콤에서 하던 사업들이 떼어져 나와 새로운 회사를 설립했다고 보면 된다. 자회사 기업공개(IPO)와 과감한 인수·합병(M&A) 등을 통해 '파이낸셜 스토리'를 본격화히고 있다.

SK스퀘어는 오는 2025년까지 순자산가치 75조원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그간 SK텔레콤이 키운 비통신 사업의 기업공개(IPO)를 통해 기업가치를 제고하겠다는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올해 SK쉴더스와 원스토어의 상장을 시작으로 향후 약 2년여간 SK스퀘어 소속 자회사들의 IPO 역시 속도감 있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분할신설법인의 주요 자회사로는 반도체 산업을 영위하며 DRAM과 플래시 메모리를 생산하는 'SK하이닉스', 보안 산업을 영위하는 '에이디티캡스(현 SK쉴더스)' , e-Commerce를 영위하는 '11번가'가 있다.
SK스퀘어는 반도체 및 New ICT 등 관련 피투자회사 지분의 관리 및 신규투자 등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부문을 영위한다. 또한 요즘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는 메타버스, 블록체인, 대체불가토큰(NFT)에도 혁신적인 투자를 계획하기도 한다.

결국 SK 스퀘어는 SK 텔레콤에서 빠져나와 미래 동력에 대한 가치는 있지만 자회사를 IPO하면서 가치가 떨어진다는 점과 지배구조를 위한 SK와의 합병우려도 악재로 남아있다.

# 지배구조


Sk 스퀘어의 주주구성은 아래와 같다.

SK 스퀘어의 최대주주는 SK이고 국민연금이 8%정도를 보유하고 있다.


Sk 그룹의 지배구조는 지주사인 SK가 있고 그 아래 여러 자회사들이 있다. 처음에 SKT는 SK하이닉스를 가지고 있었지만 손자회사에 대한 규제때문에 SK스퀘어 인적분할로 인한 규제회피를 도모하고 있다고도 평가된다.
인적분할로 SK스퀘어는 투자기업으로 분류된다. SK가 지주회사이며 투자회사인걸 감안하면 자회사인 SK스퀘어가 투자회사인것이 아이러니하다.
SK스퀘어가 전문투자기업이라 아래 자회사 또한 든든하며 IPO를 통한 기업가치 상승을 목표로 한다고 한다.

 

# 수익구조

지주 회사들은 지배 회사의 지분 보유에 따른 배당금으로 수익을 낸다고 한다. 사업보고서 상의 대부분이 자회사 및 관계사들의 연결 매출로 재무제표를 보고 있는게 지주회사의 성장 핵심을 보고 있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는다. 다만, 영업이익률 36% 정도로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SK 그룹의 지주회사는 SK(주)로 사실 SK스퀘어는 지주회사는 아닌 것으로 알고 있는데 느낌은 지주회사와 동일하게 느껴진다. 모든 수익은 연결된 자회사에서 발생되는 투자 전문회사로 지주회사와 비슷한 모습으로 수익을 발생시킨다.
또한 투자를 통한 수익창출도 기대하고 있다. 이번엔 암호화폐를 발행하기로 했는데 먼 미래에 어느정도 수익을 창출해줄지는 지켜봐야될 것 같다.
SK의 포트폴리오는 항상 공격적이며 신사업에 대한 갈망이 커보이는데 SK스퀘어는 그 선봉대로 보이는 느낌이다.

# 불확실성 및 위험 요인

 

-SK와 합병하기 위한 큰 그림?

현재 국내법상 손자회사 지분 보유 규정이 SK 하이닉스의 발목을 잡고 있기 때문에, 지주사(SK)의 손자회사가 M&A를 하려면 대상기업을 100%소유해야 한다는 등의 규정이 있어서 현재 구조상 손자회사인 SK하이닉스의 사업활동에 여러 제약이 많았다.
이 제약을 피하기 위해 SK스퀘어를 만들었고…결국엔 sk스퀘어와 SK의 합병으로 SK하이닉스를 자회사로 만들기 위한 초석으로 보인다.

회사에서는 공식적으로 부인했지만 이미 증권가나 대부분은 궁극적으로 SK와 합병해서 주요 자회사인 하이닉스를 SK의 자회사로 만드는 것이 최종목표라고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투자회사인 점도 비슷해서 합병해도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한다.

-자회사 IPO로 인한 가치 저하 우려

자회사를 상장시킬 경우 우리나라 특성상 지주회사가 제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마치 카카오가 카카오게임즈,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등의 자회사를 줄줄이 상장시키면서 주가가 정체된것 처럼(물론 이게 최근 카카오 주가 흐름의 주요인은 아니다), 이 경우 SK스퀘어의 주가 하락이 발생할수도 있다. 빈 껍데기 혹은 더블카운팅 문제로 주가가 하락할 수 있다. 하지만 자회사들이 IPO이후 성장세가 커지면 그에 따른 SK스퀘어도 동반성장 가능하다.


-SKT때 와는 다른 배당 감소로 인한 외국인 이탈

외국인들이 SK스퀘어의 주식을 파는 이유는 아마 배당 때문일 것이라고 추측된다.
SK텔레콤의 안정적인 배당을 받기 위해 SK텔레콤을 샀는데 배당이 불확실한 SK스퀘어의 주식을 굳이 보유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한듯 하다. 이걸 팔고 SK텔레콤을 더 사든, 아니면 다른 배당주를 샀을 것이다.


# 사업확장성

 

-SK쉴더스는 SK그룹의 정보통신기술(ICT)부문 중간지주사인 SK스퀘어의 자회사 가운데 가장 먼저 상장을 추진한다.

SK쉴더스 기업공개(IPO) 관련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주력 물리보안 이외에 사이버보안 등 사업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2021년 41%에서 2025년 60% 이상으로 높이겠다”고 말했다. SK쉴더스는 물리보안을 비롯해 사이버보안, 융합보안(물리보안+사이버보안), 안전 및 케어사업을 4대 사업으로 꼽지만 현재 현재 물리보안사업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59%로 가장 높다. 사이버보안과 융합보안사업 역량을 키워 글로벌시장 진출을 확대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SK쉴더스의 이번 상장은 SK쉴더스에게는 신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자금을 확보하는 기회로 작용하지만 모회사인 SK스퀘어에게도 향후 자회사 상장 전략을 추진함에 있어 시험대가 될 수 있다.
투자은행(IB) 업계에서는 원스토어와 SK쉴더스가 공모를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성장세를 보이는 신사업에 투자해, 시장 지배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SK스퀘어는 대규모 M&A 대상 업종으로 반도체를 첫손에 꼽았다. 영국계 반도체 설계 기업 ARM을 거론하며, "출장 제한이 완화되면 4월부터라도 실리콘밸리 등에서 협의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ARM은 삼성전자와 애플, 퀄컴 등이 판매하는 정보통신기술(ICT) 기기의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설계 기술을 갖고 있다.
현재 전세계 모바일 기기의 약 95%가 ARM의 기술을 채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미국·일본 등으로 이어지는 글로벌공급망(GVC)에 SK하이닉스를 확실하게 편입해 사업 안정성을 높이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티맵모빌리티는 지난달 공항버스회사 두 곳을 인수해 글로벌 서비스형 모빌리티(MaaS)로의 도약을 꾀하고 있다.
티맵에서 손쉽게 예약·취소가 가능한 '공항버스 좌석 예약 서비스'를 도입하고 항공기 이·착륙 정보와 연동해 항공기 스케줄 변동에 따른 공항버스 시간 변경, 우티(UT) 택시와 결합한 환승할인, 연계 추천 경로 안내 등을 제공한다.


-SK스퀘어의 자회사 웨이브는 자체 콘텐츠 스튜디오인 '스튜디오웨이브'에 오는 2025년까지 1조원의 투자를 통해 오리지널 콘텐츠를 확보할 계획이다.
SK스퀘어는 블록체인 기반의 넥스트 플랫폼 영역에도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출범 후 가상자산거래소 코빗과 디지털 휴먼 제작사 온마인드, 국내 최대 농업플랫폼 그린랩스 등에 투자한 것도 넥스트 플랫폼 전략의 일환이다.
특히, 지난해 코빗에 투자해 2대 주주에 오른 이후, SK ICT 관계사들과 코빗 시너지를 견인하고 있다.
연내를 목표로 암호화폐 발행과 이에 연계한 서비스 확장에도 나섰다.
업계 한 관계자는 "SK그룹의 신사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SK스퀘어의 파이낸셜 스토리가 본격 가동됐다"며 "주력 자회사들의 IPO와 M&A, 전략적 투자 사례가 더욱 확대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SK그룹은 모든서비스와 제품들을 메타버스 상에서 이용할 수 있게 하도록 블록체인 분야로 도전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전면에 나서는 기업은 SK스퀘어가 될 것이며 거래소 코빗에 이어, NFT기업에도 투자를 진행했다.
자체 코인도 발행하고 투자하겠다고 밝혀 어떻게 서비스들과 결합하여 보여줄지 기대된다.



-SK스퀘어, 스위스 양자암호 기업 ‘IDQ’ 지분 70% 확보

IDQ는 2001년에 설립된 스위스 기업이다. 지난 2002년 세계 최초로 양자난수생성기(QRNG)를 출시한 데 이어 2006년 세계 최초로 양자키분배(QKD) 서비스를 출시했다. 양자암호통신 분야에서 중국을 제외하고 세계 매출과 특허 보유 1위 기업으로 꼽힌다.


결론적으로 sk스퀘어는 투자회사이며 또다른 지주회사이다. 자회사 IPO가 대거 예정이며 그에따른 주가흐름 또한 변동이 있을것으로 보인다. Sk그룹의 선봉대 역할로 미래 신사업에 강하게 투자할 것으로 보이며 그에따른 기업가치가 상승하게 되는 모습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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