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생활건강
그 옛날 럭키 크림, 럭키 치약

화장품·생활용품을 생산, 판매하는 LG그룹의 주요 계열사. 본사는 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 58 (신문로2가, LG광화문빌딩)이다.
1947년 락희화학공업사가 세워져 '럭키크림'을 생산한 것이 본사의 뿌리이며, 1954년 국내 최초로 독자개발 튜브치약 '럭키치약'을 생산했다. 그해 부산 연지공장을 세우고[2] 1959년에 자회사 락희유지공업을 세워 비누를 생산토록 했다. 1960년 화장비누, 1967년에 샴푸를 각각 국내 최초로 독자 개발하고 1968년 락희유지를 합병하여 유지사업부로 개편했다. 1974년 사명이 '럭키'로 변경된 후 울산공장을 세웠고, 1980년 청주공장도 세웠다.
1981년 생활용품사업부로 개편하고 1982년에 독일 바이어스도르프와 제휴해 '니베아 크림'을 생산했고, 1983년 온산공장도 세웠다. 1991년 럭키 조직개편에 따라 생활용품사업부와 화장품사업부 등을 통합해 '생활건강CU'로 개편하고 1993년 '맛그린' 브랜드로 식품사업에도 손을 뻗었다. 1995년 사명이 'LG화학'으로 바뀐 뒤 1996년부터 'LG생활건강' 브랜드를 쓰기 시작하고 대표이사제를 도입했다. 2001년 모기업 LG화학이 지주사 'LGCI'가 됨으로써 분사됐다.
설립일 기준으로서의 역사는 10여년 정도에 지나지 않지만 이는 형식적인 것에 지나지 않으며, 실질적으로 과거 락희화학공업 시절부터 뼈대있게 자리잡은 생활화학 부문 사업을 계승하는 전통을 감안하면 내수 중심의 70년이 넘는 뿌리 깊은 기업체다 보니 대한민국 주식시장에서는 경기방어주로 취급되어 2011년 8월 ~ 9월의 증시 약세장 속에서도 견조한 모습을 보여 주었다.
여담으로 포브스에서 2005년부터 총수익이나 시가총액 규모가 30억달러 이상인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최근 5년간 실적을 분석해 성장 전망이 있는 유망 50대 기업을 매년 선정하여 발표하는데, 이에 지속적으로 선정되고 있다. 2011년 2012년 2013년 2016년
2009년 다이아몬드샘물 인수로 식품사업에 재진출했고, 2010년 더페이스샵, 2011년 해태음료도 각각 인수했으며, 2013년 영진약품 드링크사업부문과 일본 에버라이프 등도 인수했다. 2017년 11월에는 태극제약의 지분을 인수하여 계열사로 편입하였다. 그 이유는 더마코스메틱 사업 경쟁력 강화 차원이다.

# 지배구조 및 자회사
M&A 강자, 사업 포트폴리오 완성
지수사 체제인 LG는 (주)LG가 생활건강의 34%의 지분을 차지하고 있고 외국인 지분이 45% 자사주 6% 그리고 마지막으로 개인과 기관의 물량이 15%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사실 LG생활 건강은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주식이기도하다. 그러한 이유는 15년(16년차 2020년기준)성장하고 있는기업이기 때문이다.

LG생활건강은 LG화학으로 부터 분사하여 생활 필수품을 필두로 사회전반적인 필요한 생필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성장해 왔고 일전에는 사업 포트폴리오가 계절에 취약하다라는 평가가 많았지만(겨울에만 화장품이 많이 소모되는 상황) 최근에는 코카콜라 인수 다이아몬드 인수를 통해 음료사업도 진출하고 있어 여름에 비교적 화장품 매출이 받쳐주지 못하더라도 음료를 통해 영업이익을 공백을 채울 수 있는 짜임새 있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통해 지금은 계절 영향을 받지 않는 상황이다. 따라서 16년간 꾸준히 성장 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었다.

16년간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차석용 부회장의 이야기를 빼 놓을 수 없다. 2000년대 초반 LG생활건강은 LG화학에서 분리됐다. 이후 LG생건은 실적 부진에 시달리기 시작했다. 당시 LG생건은 업계 1위로 명실상부 국내 생활용품 최고 강자 자리는 지켰지만 내수부진에 치이고 경쟁자들과 줄다리기를 하는 사이 수익성은 점점 내리막길을 탔다. 10%에 육박했던 영업이익률은 2002년 5%대까지 추락했다. 이후에도 LG생건은 2004년까지 계속 부진함을 이어갔다.

이때 구원투수로 영입된 인물이 바로 차석용 부회장이다. 2005년이었다. 그는 수장 자리에 오르자마자 구조조정 칼부터 휘둘렀다. 수익성이 떨어지는 사업과 브랜드를 과감하게 정리하며 철수시켰다. 재무구조 개선 작업을 마친 그는 업계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키울 방법을 고민했다. ‘고급·럭셔리·프리미엄’에서 답을 찾았다. 이 때 만들어진 브랜드가 현재 2조 메가브랜드로 성장한 ‘후’다. 경쟁력 확보와 동시에 복잡한 조직체계도 단순화시켰다. 의사결정이 늦어지는 대기업의 특성을 단번에 뜯어 고쳤다. 조직 직급 의사결정체계 등을 일괄 단순화시켜 바로바로 의사결정과 피드백이 가능하도록 바꿨다. 2007년 LG생활건강이 코카콜라를 인수, 2009년 다이아몬드샘물 인수, 2010년 한국음료에 이어 2011년 해태음료를 인수했다. 당시 차 부회장은 20개 이상의 기업을 성공적으로 사들여 ‘인수합병(M&A)의 귀재’라는 별명도 얻었다. 그가 수장 자리에 앉아 회사의 새 판을 짜고 14년 간 LG생건은 무려 56분기째 단 한 번의 꺾임 없는 성장길을 달리고 있다. “제아무리 잘나가도 불황은 피할 수 없다” “수직 성장 뒤엔 언제나 성장통이 뒤따른다” 등 모든 상식을 무너뜨렸다. 2005년 이후 14년 간 한 해도 빠짐 없는 성장이 이뤄냈다. ‘기적’ ‘매직’ ‘신화’ 등 최고의 찬사를 모두 갖다 붙여도 모자른 CEO로 평가받는다.
# 수익 구조
화장품, 음료, 생활용품 (대한민국 망하지 않는 이상 망하기 힘들다)
LG생활 건강 매출은 50퍼센트가 넘는 비중이 화장품에서 나오고 나머지 생활용품 그리고 음료순으로 많은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주력인 화장품의 매출에 대한 주가 변동성이 가장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LG생활건강은 아모레퍼시픽과 가장 많은 비교가 이루어지고 아모레퍼시픽과 결이 다른 회사라는걸 알수 있는점은 아래의 매출 분포만 봐도 알 수 있다.

생활용품과 화장품 등을 제조·판매하는 LG생활건강은 안정적인 수익성을 기록하고 있다.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두 자리 수 영업이익률을 이어가고 있으며 재무안정성도 높다. 작년부터 사실상 무차입기조로 돌아섰고, 꾸준한 인수·합병(M&A) 등 몸집 불리기를 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탄탄한 영업이익을 통해 재무구조가 안정적이다. 캐쉬카우 역활을 제대로 실감할 수 있는 대목이다.
작년 기준 1분기 LG생활건강의 매출액은 1조8747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13% 늘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3.5%, 15% 확대 되었다. 작년 1분기 영업이익률은 17.2%다. 전년 동기 대비 0.1% 포인트 올랐다. 영업이익률 경우 2015년 12%대에서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LG생활건강은 모든 사업부가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화장품의 성장이 눈에 띈다. 작년 1분기 화장품 사업의 영업이익률은 21.6%, 2015년 대비 5.7% 포인트 올랐다. 같은 기간 생활용품의 영업이익률은 0.8% 포인트 떨어졌고, 음료 부문의 영업이익률은 1.3% 포인트 상승했다.

LG생활건강은 “고가 브랜드의 빠른 성장세, 해외매출·면세점매출 확대 등이 화장품 사업의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 3대 럭셔리 브랜드 매출은 2014년 1조원을 기록한 후 연평균 29% 성장률을 나타내며 지난해 3조원까지 증가했다.
몸집만 불리기 위한 방향성이 아니라 재무 건전성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실질 적으로 아래의 그림과 같이 부채 비율도 지속적으로 떨이지고 있다.

# 불확실성 및 위험 요인
COVID Panmedic, 낮은 해외 매출 비중
첫번째로 LG생활건강의 불활실성은 굳이 꼽자면 내수의존성이 너무 강하고 해외 매출비중이 낮다는걸 알 수 있다. (실적표 참고) 두번째로 팬데믹 이후 화장품 소비가 확실히 줄었고 온오프라인 해외 매출(중국)이 급감하고 있다. 팬데믹이 지속될 경우 화장품 쪽 매출 급감은 피할 수 없으며, 추후 하락도 예상된다. 또한 너무 내수 + 중국 수출에 의존하고 있는것도 판매 다각화 측면으로는 하나의 위험 요인이라고 생각된다. 일전의 싸드 보복사건과 같은 일들이 다시 벌어지면 매출 급감은 직격으로 타격을 받을 것이기 때문이다.

헌데, 최근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의 매출을 비교할 경우 아모레퍼시픽은 2016년 이후 계속되는 매출 하락을 막지 못하고 있지만 LG생활건강은 꾸준히 프리미엄 제품라인업을 강화하였고, 아모레 경우엔 저가라인업을 보충 하였다. 2015년 이후 지금까지의 매출 추이를 보면 프리미엄 전략인 LG생활건강의 승리로 생각된다.

# 미래 성장 동력 및 비지니스 확장성
K- Wave 편승
최근 K-Drama, K-POP등 많은 인기를 실감 하실 겁니다. 따라서 K-Cosmetic 또한 많은 관심을 받을것으로 예상됩니다. 넷플릭스 동남아 채널에는 대부분 한국드라마가 상위랭크를 차지하고 한국에서 인기없는 사극을 외국에서는 안본 사람들이 없을 정도로 국내에서 실감하지 못하지만 해외에서는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문화강국이 작은 나라에서 할수 있는 가장 Powerful한 권력이라고 생각되고 국제 적으로 랭크 하는 SoftPower에서도 순위가 많이 올라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작년기준 19위(역대최고), 1위 프랑스 2위 영국)

유투브를 통해 많은 연애인들의 화장법을 소개하는 영상들도 많아지고 있고 또한 다른 나라의 화장품 보다 퀄리티도 좋기에 제품 경쟁력 또한 다른 글로벌 회사들 보다 좋다고 판단 된다. 따라서 대세인 K-Wave에 편승 되어 한국 화장품도 여러 나라에 진출하고 있으며 해외 매출 확대는 곧 매출 성장을 뜻하기에 비즈니스 확장성 또한 좋다고 판단 된다.
하락장일때 고점대비 많이 하락시에 매수 하고 장기간 보유하면서 배당까지 받는다면 좋은 투자 종목이 되지 않을까 생각 된다.
LG생활건강, 20개 나라 진출 … 세계 여성들에 '뷰티 한류' 전파
러시아의 메구미 쇼핑몰에 위치한 비욘드 매장에서 현지 고객들이 쇼핑을 하고있다. [사진 LG생활건강]세계 20개국에 진출한 LG생활건강의 해외 사업이 한류의 인기를 바탕으로 순항 중이다. 특
news.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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