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사소개
LG그룹 계열인 대한민국의 디스플레이 제조사. 삼성디스플레이에 이어 세계 2위의 디스플레이 제조사이다. 특히 중대형 OLED 패널과 LCD 패널은 세계 최고로 인정받고 있다. 처음에는 필립스와 합작으로 시작해서 이름도 'LG필립스LCD'였지만, 필립스가 지분을 팔아버리고 나서 현재의 이름으로 개명했다. 공장은 경기도 파주시 월롱면과 경상북도 구미시 진미동 일대, 중국, 폴란드, 멕시코, 베트남에 있다. 파주에 LG디스플레이 공장이 들어설 때
기존에 공장이 있던 구미에서 크게 반발하기도 했다. 현재는 파주공장을 중심으로 구미공장을 축소하고 있는 형태이다. 일전에 선대 회장들은 구미에 남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지만 최근 교체된 회장은(구광모) 구미에 큰 의미를 두고있지 않기에 지리적으로 가까운 파주에 공장을 이전하고 있는 모습이다. 위 같은 행보는 삼성도 동일하게 중국의 사무실 + 공장들을 수원쪽으로 대거 이동하고 있다. 또한 최근 해외공장도 생산 확대를 하고 있고 OLED의 전략적 요충지는 중국 광저우 공장이다. 작년을 시작으로 새롭게 생산하는 OLED생산 요충지이다. OLED는 수율이 낮기에 안정적인 생산이 필요한데 앞으로의 추이를 지켜볼 필요성이 있다.
# 지배구조
LG는 모든 지배구조를 그룹사 체제로 하고 있기때문에, LG전자가 자회사 형태로 LG디스플레이의 주식의 37%를 가지고 있는 형태이다. 또한 일전에 전 한상범 체제 때와 동일하게 대략 10000주를 정도를 2019년부터 CEO인 정호영 사장이 매입한 상황이다. 그 다음으로 9000주 가량 들고 있는 사람이 CFO 서동희 부사장이다. LG전자와 다르게 국민연금공단에서의 매입한 5%정도의 매입 추이는 변화 없이 유지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외국계 유입이 많아져 23.97%로 외국인 보유가 소폭 상승 하였다
# 수익구조
최근 몇년간 중국의 LCD굴기
중국의 LCD산업도 일대일로, 반도체 굴기와 동일하게 정부 주도하에 진행되는 국가 산업중에 하나였다. 따라서 최근 몇년 LGD의 주가 그래프를 보면 처참한 상황이다. (최근 애플 아이폰12에 수주 소식으로 소폭 상승하였다.)
일본 기업경우엔 더욱더 처참한 상황이다. 일본은 OLED기술 발전을 위해 투자도 대량으로 하지 못하고 있고(심각한 부채현황), 생산 수율도 따라가지도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최근 애플의 도움으로 산소호흡기를 달고 겨유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애플에서 대량의 차입금을 지원한 상황이다. (애플은 한개의 업체에 수주를 몰아 주지 않는 원칙에 따라 JDI가 도산의 길로 가지 않게 도와주는 상황이다.) 따라서 최근 일본정부 주도하에 JDI는 파라소닉, 소닉의 OLED사업부를 모두 흡수 통합하여 중국과 한국의 디스플레이 산업을 견제하고자 하고 있다.
JDI, 파나소닉·소니 OLED 인수… 한·중 견제 목적
일본 디스플레이 업계가 하나로 뭉친다. 한국과 중국에 밀린 경쟁력 회복이 목적이다. 닛케이아시안리뷰(NAR)는 13일 일본 민관펀드 산업혁신기구(INCJ) 산하의 액정 패널 제조기업 재팬디스플
www.newstomato.com
반면 중국 BOE경우엔 지속적인 상승을 확인 할 수 있다. 중국 경우 정부 주도의 산업들은 대량의 보조금과 더불어 중국 내수 기업들의 수주 또한 독차지 하기 때문이다. 또한 저렴한 단가, 박리다매로 오랜 치킨게임을 지속하여 다른 타 사 디스플레이 기업들의 돈줄을 말린다음 가격을 서서히 올리는 전략을 취하려고 한다.
따라서 LGD는 OLED기술 격차를 최대한 벌리고, OLED보급을 늘려 보다 디스플레이 세대교체를 앞당기고자 하는 것이 전략이지만 대형 디스플레이 소비 촉진 미흡과 동시에 최근 작은 디스플레이 수요만 증대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LGD에겐 더욱 불리한 상황이 펼쳐지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인력측면으로도 최근 많은 구조조정을 통해(타 사업부 이동) 고정비를 많이 줄이고 있고 몸집 줄이기를 통해 정호영 체제에서의 LGD는 수익 증대를 꾀하고 있는 상황이다.
# 불확실성 및 위험 요인
OLED 인식 부족, 높은 단가, 낮은 수율
LG디스플레이도 LG전자와 동일하게 기술력부분에서는 타 회사보다 훨씬 좋은 기술들을 보유하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시장에서의 고객대응, 그리고 마케팅으로 이어지는 부분에서의 부재가 매번 안타까운 현실이라 생각된다. 또한 최근에 삼성에서 출시한 QLED(필름하나 더 씌운 LED 디스플레이)의 선전으로 OLED는 가격단가에서 밀려 수요가 더욱 축소된 상황이다. 따라서 OLED수요 증대를 위해 LGD에서 OLED관련 설명 광고 영상도 직접 만들어 홍보 하고 있는 실정이지만, 사실 고객입장에서 비교하기엔 큰 차이점을 느끼지 못하기에 더욱더 QLED의 수요로 몰리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LGD에게는 OLED는 옵션이 아닌 필수라고 할 수 있다. 중국 패널 업체들이 무서운 기세로 10세대 이상의 LCD 패널 공장을 짓고 있는데, 이는 LCD 패널의 공급 초과를 의미한다. 치킨 게임의 양상에서 벗어나려면 차세대 기술인 OLED로 쉽게 경쟁사의 기술력(특히 중국이나 대만) 따라올 수 없도록 하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5년 이후 그간 다른 사업부 산하에 위치하던 OLED 사업부를 개별 사업부로 격상시키고, 공장을 추가로 지으면서 생산라인의 증설을 단행하는 등 OLED로의 전환을 진행하는 중이다(광저우 공장). 광저우 공장을 더불어 생산을 증가시키고 수율을 높이는 등 다방면으로 수익증대를 위해 힘쓰는 상황이다.
대형 OLED수요 축소, 중 소형 OLED수요 증대에 따른 불균형
최근 많은 이들은 TV수요 보다는 스마트폰 혹은 패드로 공중파 보다는 유투브를 시청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이들이 많아졌다. 일전에 가족 분위기는 한자리에 모여 TV를 시청하는 시간이 많아졌다면 지금은 각자 자기방에서 유투브를 보면 서로 다른 컨텐츠를 소비하는 형태로 바뀌게 된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패러다임 전환으로 대형 패널의 수요는 더욱 증대되고 있고 따라서 LG전자를 통한 TV생산에 들어가는 패널 수요는 더욱 감소하게 된것이다. 또한, LGD는 파라소니 소니 도시바에도 디스플레이를 납품하고 있지만 모두 대형패널 위주이고 전체 수요의 감소로 수주 증대는 불가피한 상황이다.
# 사업확장성
애플을 통한 중 소형 OLED 수주 확대
하반기 나오는 애플 아이폰12 시리즈가 LG디스플레이 중소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업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중소형 OLED 패널 사업 역량 확대는 정호영 사장의 3대 중점 추진 과제다. 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올해 아이폰12 시리즈에 OLED 패널을 최대 약 2000만개 납품할 예정이다. 아이폰12 시리즈 전체 OLED 패널 물량 약 7500만개에서 삼성디스플레이가 약 5500만개, LG디스플레이가 약 2000만개를 생산할 예정이다. 모두 4종인 아이폰12 시리즈에서 LG디스플레이는 6.1인치 아이폰12맥스용 패널을 생산한다. 나머지 5.4인치 아이폰12, 6.1인치 아이폰12프로, 6.7인치 아이폰12프로맥스용 패널은 삼성디스플레이가 공급한다.
LG디스플레이의 올해 물량 기대치 2000만개는 지난해 500만개의 네 배다. 지난해 OLED 아이폰 패널 납품량은 삼성디스플레이 5000만개, LG디스플레이 500만개였다. 삼성디스플레이의 올해 물량 기대치는 전년비 10% 상승에 그쳤다. 올해 늘어나는 OLED 아이폰 생산량이 상당 부분 LG디스플레이로 넘어온 셈이다. LG디스플레이로선 올해 아이폰12 패널의 안정적 공급이 중요할 전망이다. 패널에서 품질 문제가 생기면 호시탐탐 아이폰 패널 납품을 노리는 중국 BOE에 점유율을 빼앗길 수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하반기 아이폰 패널 양산 과정에서 조금씩 불량이 발생해 납품량을 크게 늘리지 못했다"고 전했다. 삼성디스플레이 의존도를 낮추려는 애플 의도를 고려하면 LG디스플레이가 패널을 더 많이 공급할 수 있었다는 의미다.
시장 전체의 OLED 교체 시기 확대
2020년 시점까지도 TV용 대형 OLED 패널을 양산하는 유일한 업체라서 시중의 모든 OLED TV에는 LG제 패널이 들어가있다. 따라서 전체 시장은 작아졌지만 LCD -> OLED교체 시점에서의 시장에서는 LG디스플레이가 선방 할 수 있을 것이라 분석된다.
최근 프리미엄TV 시장이 들썩이는 가운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크기는 커지고, 패널은 고급화되는 추세가 강해지면서 올해 4분기(10∼12월)부터 OLED TV의 분기 100만 대 출하 행진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전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는 4분기 글로벌 OLED TV 출하량 전망치를 141만 대로 상향 조정했다. 3분기(7∼9월) 출하량 93만 대와 비교하면 51.6% 급증한 수치다. 옴디아는 올해 4분기를 시작으로 OLED TV 분기 출하량이 100만 대 이상 꾸준히 이어지며 내년 4분기에는 분기 출하량 200만 대를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 4분기에도 OLED TV 출하량이 110만여 대로 첫 분기 100만 대를 넘어섰다. 하지만 이는 블랙 프라이데이 등으로 인한 일시적 효과였다. 올해 4분기는 분기 출하량 100만 대 이상이 이어지는 첫 시작점으로 OLED TV 대중화의 터닝포인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OLED TV가 전체 글로벌 TV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높아졌다. 올해 3분기 매출액 비중이 사상 첫 7%를 돌파했다. 3분기 OLED TV 출하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0% 이상 증가한 반면 같은 기간 액정표시장치(LCD) TV 증가율은 14% 수준이었다. 장기적인 관점으로 대형 OLED의 강자인 LGD가 추후 계속 교체되는 TV수요를 장학 할 수 있다면 상승 모멘텀이 있다고 생각된다.
데이비드 투자 이야기에서 제공된 정보에 의한 투자결과에 법적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투자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해당 의견은 개인적인 의견으로 설명에 해당되는 회사와 주가에는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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