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사소개
SK텔레콤은 KOSPI 시가총액 순위 16위이며 현재 시가총액 19조 8,231억원을 기록한 대한민국 상장사이며 지주회사 SK의 핵심 자회사이자 캐시카우이다.
대한민국의 통신회사이자, SK그룹의 계열사이다. 약칭은 SKT이다. SKT의 사업은 이동전화, 무선데이터, 정보통신사업 등의 무선통신사업, 전화, 초고속인터넷, 데이터 및 통신망 임대서비스 등을 포함한 유선통신사업, 플랫폼 서비스, 인터넷포털 서비스 등의 기타사업으로 구분된다. KT, LG U+와 함께 대한민국 휴대폰 시장 대부분을 독식하고 있는데, 이 중에서도 SK텔레콤은 전체 가입자수의 48%, 초고속인터넷부문은 약 26%, IPTV부문은 약 30% 가량을 확보하여 가장 높은 시장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다. 사실상 반독점 시장의 지배자이기 때문에 정부로부터 시장 지배적 사업자라는 딱지를 부여받아 유선전화에서 비슷한 위치인 KT와 함께 요금제 등에 일일이 규제를 받고 있는 기업이 되었다.
간단한 역사로는 1984년 한국전기통신공사 자회사 '한국이동통신서비스'로 설립되어 모기업으로부터 차량전화(카폰) 및 무선호출(삐삐) 서비스 사업을 양수받았고, 1986년 부산에서 첫 지방 무선호출 서비스를 개시했다. 1988년 모기업으로부터 시설을 양수받고 공중전기사업자로 등록받으며 한국이동통신으로 변경해 휴대전화 서비스를 개시했고, 서울올림픽 때 차량전화 및 휴대전화 통신 지원활동에 참여했다. 1989년 한국증권거래소에 주식상장한 후 무선호출 방식을 POCSAG 방식으로 통일했으며, 1993년 도드람연수원을 사들이고 '이동통신기술개발관리사업단'을 세웠다. 1994년 민영화와 동시에 선경그룹이 인수해 대주주로 올라섰다.
인수 전 1984년에 선경그룹은 '텔레커뮤니케이션팀'을 조직해 정보통신 기술을 수년간 배워 1991년 '대한텔레콤'을 세우고 이듬해에 제2이동통통신사업자를 선정할 때 제2이동통신사업자로 선정될 뻔 했으나, 대통령의 사돈에 대한 특혜(선경그룹 최종현 회장의 아들인 최태원 회장이 1988년에 노태우 대통령의 장녀 노소영 씨와 결혼)라는 비난을 의식한 청와대의 압력으로 자진 반납하는 형식으로 철회되었다. 하지만 결국 한국이동통신을 인수하고, 제2이동통신인 신세기통신까지 인수, 합병했으니 결과적으로는 원하던 것 이상을 가진 셈이다. 그리고 한국통신은 1996년에 다시 이동통신 사업에 진출하여 한국통신프리텔을 세우게 된다.
선경 인수 첫해부터 이리듐 사업에 참여한 뒤, 1995년 미국 뉴욕에 R&D센터를 열고 인도에서도 무선호출 서비스를 개시했다. 1996년에는 인천과 부천에서 세계 최초로 CDMA방식 이동전화 서비스를 개통했다. 같은 해 한국 민간기업으로선 최초로 뉴욕증권거래소에도 상장한 후 선경 계열사로 정식 편입됐다. 1997년 'SK텔레콤'으로 사명 개칭을 함으로 우리가 아는 SKT가 되었다.
2020년 7월 5일까지만 해도 2G CDMA, 3G WCDMA, 4G LTE, 5G NR을 모두 다 운영하고 있는 세계적으로도 유례를 찾기 힘든 통신사였다. 대부분의 다른 통신사들은 KT나 소프트뱅크 모바일, NTT 도코모처럼 2G를 종료했거나, LG U+ 버라이즌 와이어리스, KDDI처럼 2G와 3G 모두 CDMA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나마 이 중에서 버라이즌이 근소하게나마 SK텔레콤과 비슷한 구성을 가지고 있다.
다만 5G가 LTE하고 달리 커버리지 거리가 좁기 때문에 실내에도 모뎀을 설치해야 돼서 실제로 소비자가 광고에 나오는 최대 2Gbps 5G를 체험하기 위해서는 2021년 상반기가 되어야 한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현재는 측정을 해보면 최대 700-800Mbps 정도 나온다.
2020년엔 사명을 변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미 박정호 사장이 언급하기도 했고, 법원 등기소에 임시 등기 신청도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사명을 변경함과 함께 새로운 CI 공개도 앞두고 있다고. 사명 후보는 SK하이퍼커넥터, T스퀘어로 알려져 있다.
# 지배구조
SK텔레콤은 SK 지주사의 자회사로 SK가 대주주로 지분 26.78%를 소유하고 있다. 또한 국민연금공단이 11.06%, 자사주 11.55% 를 소유하고 있으며 외국인 소진율(외국인보유한도 대비 보유지분율)은 약 69.43%이다.
연결대상종속회사는 SK하이닉스, SK텔링크, SK플래닛, 11번가,SK커뮤니케이션즈, SK브로드밴드, 원스토어 , 캡스텍, 에이디티시큐리티,등 48개의 자회사가 있다.
SK 지주회사가 SK텔레콤의 지분을 26.8% 가지고있고, SK텔레콤이 SK하이닉스 지분을 20.1% 가지고 있다. SK텔레콤은 SK의 자회사, SK하이닉스는 SK의 손자회사가 된다. SK하이닉스는 손자회사이기 때문에 현행법상 M&A를 할 때에 대상 기업의 지분을 100% 취득해야 한다. SK하이닉스 입장에서는 투자에 큰 제약이 있던 셈이다.
현재 SK그룹 지배구조는 SK㈜→SK텔레콤→SK하이닉스로 이어진다. 현행 공정거래법에 따르면 지주사의 손자회사(SK하이닉스)가 인수합병에 나서려면 피인수 기업지분을 100% 확보해야만 한다. SK텔레콤이 중간지주사가 되면 SK하이닉스 지위는 자회사로 바뀌게 된다. 이에 따라 지배구조 개편 및 중간지주사 전환이 마무리되면 SK하이닉스는 인수합병(M&A)에 보다 자유롭다.
가장 큰 이슈인 SK 텔레콤의 분할 방법론은 인적분할, 물적분할 시나리오 2가지가 있다.
-인적분할의 경우 : SK하이닉스를 손자회사에서 자회사로 편입 할 수 있다
-물적 분할의 경우 : 최대 주주의 지분율 희석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기업 분할 방식은 인적분할과 물적분할로 나뉜다. 인적분할이란 기존 (분할)회사 주주들이 지분율대로 신설 법인 주식을 나눠 갖는 방식을 말한다. 따라서 인적분할은 주주구성은 변하지 않고 회사만 수평적으로 나눠지는 수평적 분할이라고 할 수 있다. 물적분할의 경우 분할회사(기존회사)가 새로 만들어진 회사의 주식을 100% 소유하게 된다. 다만 새로 만들어진 회사는 비상장 기업으로 남게 된다. 인적분할 시 SK텔레콤 투자 회사나 SK텔레콤 사업 회사 모두 상장회사가 된다.
물적분할 (SK텔레콤에 유리)
SKT 2021년 중간지주회사로 전환 추진 가능성이 높아지는 상황에 SK그룹이 연말 인사를 단행하였다. 박정호 SKT CEO가 부회장으로 승진하면서 하이닉스까지 맡게 되는 체재를 갖춘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볼 수 있다. 이로서 SKT는 이미 중간지주사로의 역할을 수행한다고 볼 수 있으며, 2021년 하반기 물적분할을 통해 정식으로 지배구조 개편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 규제/노이즈 감안 시 인적분할 추진 가능성은 낮다는 판단 일부에선 SKT의 인적분할 가능성을 언급하는데 이는 사실상 추진 가능성이 낮다. 상당한 위험을 감수하고 SK그룹이 기업분할을 추진해야 하기 때문이다. 구체적으로는 1) SK텔레콤의 형태 변환 에 따른 과기부/과방위 인가 이슈가 발생할 수 있고, 2) 주주총회 통과 부담이 크며, 3) 대주주 공개 매수 실패 위험이 존재하고, 4) 대주주 지분율 늘리기 논쟁이 심화되며 언론의 뭇매를 맞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물적분할의 경우 예전과 달리 분할돼 신설되는 회사 기업공개상장(IPO)이 쉬워졌고, 기존회사가 새로 신설되는 회사 지분을 100% 보유하기 때문에 지분 안정성 측면에서 장점이 크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중간지주회사 전환에 대해 예전부터 물적분할을 하겠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인적분할 (SK하이닉스와 SK에 유리)
증권업계에서는 그동안 SK텔레콤이 물적분할 후 새로 탄생한 SK텔레콤 투자회사(SK투모로우)가 현재 20.1%인 SK하이닉스 지분을 30%까지 높이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전망해왔다. 박사장 역시 그동안 지배구조 개편 방식과 관련해 “인적분할은 아니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하지만 반도체 업황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며 SK하이닉스 주가가 계속 상승함에 따라 이같은 계획은 현실성이 약해졌다.
현재 SK텔레콤 시가총액은 약 19조원 수준이다. 반면 SK텔레콤이 지분 20%를 보유하고 있는 SK하이닉스 시가총액은 83조7000억원 규모에 달한다. SK텔레콤이 가진 SK하이닉스 지분 가치만 약 16조원이다.
증권업계는 지배구조 개편 방식으로 물적분할보다 인적분할이 자산가치 면에서 SK텔레콤에 유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인적분할 방식은 현재 SK텔레콤 주주들이 2개 회사 주식을 갖게 되지만 물적분할은 1개 회사 주식을 갖는 것이어서 인적분할이 순자산가치(NAV, 청산가치)가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SK텔레콤은 투자 자산가치만 20조원이 넘는 만큼 인적분할시 투자자산(SK하이닉스 등)이 따로 상장되는 효과도 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물적 분할시 SK텔레콤 순자산가치는 총 26조원으로 평가된다. SK텔레콤 투자회사가 10조원, SK텔레콤 사업회사 약 16조원 수준이다. 반면, 인적분할시 SK텔레콤 순자산가치는 총 30조원으로 예상된다. SK텔레콤 투자회사 약 19조원, SK텔레콤 사업회사 약 11조원 수준으로 전망된다.
분할 방식에 따라 순자산가치가 차이나는 이유는 물적분할의 경우 30% 할인율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반면 인적분할은 투자자산이 따로 상장되는 효과가 나타나 가치가 올라갈 것으로 예상돼 할인율 폭이 매우 적다. 인적분할을 할 경우 SK하이닉스의 높은 주가가 모회사인 SK텔레콤 주가에 영향을 준다는 얘기다.
SK 전체적인 지배구조를 보고자 하면 아래 링크를 이용하시면 된다.
david-stock.tistory.com/13?category=919236
# 수익구조
SKT의 사업은 이동전화, 무선데이터, 정보통신사업 등의 무선통신사업, 전화, 초고속인터넷, 데이터 및 통신망 임대서비스 등을 포함한 유선통신사업, 플랫폼 서비스, 인터넷포털 서비스 등의 기타사업으로 구분된다.
3분기 기준 무선수익은 2조 4,970억원(QoQ Flat, YoY Flat), 미디어사업은 영업 수익 9,668억원(QoQ 5.3%, 20.3%), 영업이익 649억원(QoQ 6.7%, YoY 78.8%), 보안사업은 영업수익 3,533억원(QoQ 9.4%, YoY 15.5%), 영업이익 401억원 (QoQ 9.6%, YoY -3.1%), 커머스 사업은 영업수익 2,066억원(QoQ 7.3%, YoY 18.7%)을 기록하였다. 동사의 전체 사업 영업이익 3,615억원(QoQ 1%, YoY 20%)임을 감안하면, 미디어, 보안, 이커머스 영업이익의 기여도가 높은 수준임을 알 수 있다. 이는 통신 본업에서의 5G가입자 호조에도 정책적 리스크로 성장성에 대한 기대치가 높지 않은 상황에서, 실적성장을 견인하는 또 하나의 성장동력이 생겼다고 해석해야한다.
# 불확실성 및 위험 요인
-투자가들의 관심이 지대한 5G에 대해선 경영진이 보수적인 스탠스를 유지하고 있으며, 5G만의 차별적 서비스도 부각시키지 못하는 모습이다. 특히 2021년 5G 가입자 목표 900만명, 침체 된 5G 투자 양상, 킬러 서비스 부재는 주가 상승을 가로막는 결정적 요인이다. 매출 증가 기대감이 낮아질 수 있어서 인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막상 2021년도로 진입하면 경영진의 5G 스탠스는 달라질 가능성이 높다. 퀄컴 등 글로벌 IT 업체 동향, 정부 규제를 감안 시 그렇다. 2021년 5G 가입자는 1,200만명 수준으로 상향될 가능성이 있고 이 경우 이동전화 ARPU 상승 폭은 5%에 달할 전망 이다. 결국 투자가들의 관심이 가장 높은 5G를 통해 의미 있는 매출 성과를 나타낼 수도 있을 것이다.
-연초부터 11월말까지 코스피는 19.6% 상승했는데, 통신업지수는 6.7% 하락했다. 5G 시작으로 성장 기대감이 발생했던 2019년에 이어 가입자가 늘어난 서비스 2년차에 격 차가 더 벌어진 것이다.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코로나 바이러스 환경에서 괜찮은 실 적을 기록했음에도 방어주 성격이 강한 업종의 특징이 무색할 정도로 부진한 모습이 었는데, 글로벌 경기부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경기민감주를 포함한 성장주와 정 책 변화에 따른 정책 수혜주가 주목받으면서 상대적으로 소외의 강도가 커졌다. 2020년 코로나19로 국내외 경제가 크게 위축되어 주식시장에서 경기방어주가 부각될 상황임에도 대표적인 경기방어주이고 실적까지 개선되고 있는 통신주가 그렇지 않았 다. 언택트 관련주와 그린뉴딜 등 정책 수혜주가 집중 조명을 받으면서 더 소외되는 모습이었다. 수익이 개선된다 하더라도 저성장에서 벗어날 수 없는 통신사업의 한계가 투자자의 관심을 이끌어내기 어렵다는 것을 말해주는 듯하다.
-단일 사업 기준으로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무선통신은 사업기반이 되는 휴대폰 가입 자가 거의 정체 수준으로 5G 비중이 늘어 ARPU가 개선된다 하더라도 기존 가입자의 변화로 성장을 논하기에는 부족하다는 생각이다. 미디어 사업이 M&A가 완료되면 그 효과로 인해 매출이 성장할테지만, 이후에는 성장을 논하기 어렵다. 물론 비용 절감으 로 수익성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지만, 성장이 저하되는 상황에서 비용 절감에 의 한 수익 개선은 지속하기 어려운 과제다. 통신 서비스의 네트워크가 크게 5번 바뀌면서 가장 큰 변화의 변곡점은 가입자의 증 가였고, 두번째는 음성통화 중심에서 데이터 중심으로 전환된 LTE(4G)일 것이다. 5G 는 LTE의 연장선이고, 다음 세대도 마찬가지로 데이터 사용에 있어 전송속도가 빨라 지는 효과여서 체감하는 변화는 크지 않게 느낄 수 있다. 즉 이용자는 네트워크의 세 대별 진화가 이뤄진다고 해도 선뜻 더 많은 요금을 지불하는 것을 주저할 가능성이 높 다. 통신사업은 규제 대상이면서도 보호도 받는 기간산업으로 해외시장 진출이 어렵다. 3 위사업자가 1위사업자보다는 가입자가 늘어날 수 있어 유리한 면이 있지만, 마케팅 안 정과 유무선서비스와 방송시장까지 통신사업자가 장악함으로써 결합상품의 위력이 이 용자의 사업자 이동을 제한하여 이마저도 시간이 흐르면서 효과가 떨어질 것이다. 결 국 통신사업자는 성장동력을 비통신에서 찾을 수 밖에 없다.
# 사업확장성
-탈통신 성과내는 SKT, 자회사 IPO로 신사업 경쟁력 높인다
조직 개편을 통해 ICT 뉴비즈(New Biz. 신사업) 구축에 힘을 쏟고 있는데 따른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는 것이다. 현재 ‘텔레콤’을 대신할 새로운 사명까지 준비 중이다. 특히 신사업의 주축을 맡고 있는 자회사들의 IPO(기업공개) 추진에 드라이브를 걸며 기업 경쟁력을 더욱 높이겠다는 목표다. 5G(5세대) 이동통신을 중심으로 한 무선 사업 실적 호조와 함께 미디어, 보안, 커머스 등 신사업 분야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호실적을 냈다는 게 SK텔레콤의 설명이다.
미디어, 보안, 커머스는 모두 전년 동기 대비 매출 두 자릿수 성장을 이뤄내며 18.9% 증가한 1조 5267억원을 기록했다. 신사업 분야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0.3% 상승해 역대 최초로 1000억을 넘어섰다.
특히 SK텔레콤은 ‘T맵’을 기반으로 연내 ‘모빌리티 전문 기업’을 설립한다. 이 자회사는 T맵 기반 주차·광고 등 플랫폼 사업, 다양한 운송 수단을 구독형으로 제공하는 ‘올인원 서비스’와 함께 우버와 택시호출 사업을 진행한다. 최근 구글의 수수료 갑질로 새롭게 주목받는 토종앱 마켓 ‘원스토어’는 내년을 목표로 IPO 준비에 속도를 낸다.
SK텔레콤은 신사업과 함께 5G를 기반으로 한 무선 및 B2B 사업의 성장기회도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다.
-SKT는 4종류의 프로 스포츠에 손을 뻗고 있으며, 그 중 3개는 소유 관계인데, e스포츠 구단은 스타와 롤에서도 수위를 다투는 전통의 강호이다. E스포츠에 지속적인 투자와 홍보로 인한 어느정도의 자리를 잡은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의 E스포츠를 이용한 마케팅이나 사업확장도 기대해 볼 만하다.
-SKT 경영진은 최근 자회사 가치 부각에 열심이다. 자회사 IPO 추 진 목표 시가총액 합계(원스토어/ADT캡스/11번가/SK브로드밴드 /T맵모빌리티)로만 봐도 15조원에 달하기 때문이다. 20% 지분을 보유 중인 SK하이닉스 시가총액도 이미 85조원이다. 하지만 투자 가들의 반응은 여전히 싸늘하다. SKT 자회사 영업이익 기여도가 연간 3천억원에 불과하며 지분법에 영향을 주는 하이닉스의 경우 배당금 유입분이 크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하이닉스 배당 증가 로 2021년 SKT 중간배당이 상향 조정되거나 자회사 IPO 및 상장 시가총액이 높게 형성되어야만 자회사 가치에 주목할 것 같다.
-무선 5G가입자 호조에 수익성은 개선될 것으로 보여지고, 비통신 자회사의 실적 또한 성장이 지속될 것이다. 여기에 지분투자 회사 및 자회사 실적과 연동된 배당정책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상황이다.
-11번가와 아마존 제휴로 11번가에서 아마존 제품 구매가 가능해지고, 추후 아마존의 11번가 투자 유치 가능성도 높음. 언어, 페이 등 11번가 를 통한 아마존 제품 구매는 메리트가 있다고 판단되어 커머스 부문의 성장을 견인할 수 있을 전망된다.
-모빌리티 사업부 분사로 통신, 미디어, 융합보안, 커머스에 이어 다섯 번 째 핵심사업부로 부각되면서 포트폴리오의 안정성 강화로 인한 타 통신사 대비 강점이 예상된다.
-디지털 뉴딜 정책의 관심 대상 중 하나가 통신네트워크 인프라에 대한 투자일텐데, 최 근 2~3년동안 주목 받아왔던 만큼은 아닐 것이다. 전국 84개 도시는 5G 기지국이 구 축되었고, 음영지역 해소를 위한 인빌딩 투자도 인구 밀집 장소를 중심으로 투자가 이 뤄졌기 때문이다. 또한 인구 밀집도가 낮아 사용률도 낮은 나머지 지역의 경우 통신 3 사가 공동 구축하기로 결정하여 투자비가 절약되며, 그만큼 장비 수요가 줄어든다고 봐야 할 것이다. 아마 무선인프라보다는 고도화된 무선망을 지원할 수 있도록 유선네 트워크에 업그레이드 가능성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통신사업의 확장 속도가 빨라질 전망이다. 무선통신에서 미디어로 사업 기반이 넓어져 가입자가 늘어나고, 5G 네트워크에 최적화된 콘텐츠가 많이 등장하게 될 것이며, 4차 산업이 빠른 네트워크 기반 위에서 가능하다는 점에 고도화되면서도 커버리지가 넓어 진 5G서비스를 배경으로 여러 서비스들이 상용화되기 시작할 것 같다. B2C 중심에서 B2B로 사업기반이 확장되고, 플랫폼화 추세가 빨라질 전망이다. 이런 변화는 사업자 의 의지뿐만 아니라 산업과 사회의 변화가 동반되어야 가능한 것으로 2021년에는 생 태계가 조성될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질 전망이다.
# 배당 수익률은 4.07% 로 배당금은 상반디 1.000원/ 하반기에 9,000원 이다.
배당금을 받기 위해서 12/28일까지 매수를 해야되며 배당일은 21년 4/21일에 나올것으로 예상된다.
종합적으로 꾸준한 영업이익이 나오는 SKT는 박스권에서 하락하게 되면 사고 각종 이슈로 주가를 띄워 전고점 가까이 오면 파는 전략을 펼쳐도 좋다는 의견이 생기는 회사입니다.
데이비드 투자 이야기에서 제공된 정보에 의한 투자결과에 법적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투자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해당 의견은 개인적인 의견으로 설명에 해당되는 회사와 주가에는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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